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전통연희극 미얄

  • 조회수 1,141
  • 작성자 김*광
  • 등록일 2007.04.11
하늘 아래, 땅 위에 심은 【 미얄 】
-멱라수강 탈쓴 미얄꽃-

2007년 4월 25일(수요일) 오후 7: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전통연희극 미얄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제 7 과장 미얄영감,할미춤을 현대인 시각적 및 감각적으로 각색하고, 전통적 예술성과 대중적 음악성을 접목시켜 기획되었으며 고향을 떠나 방랑하던 영감은 용산삼개집이란 주모를 만나 새생활을 꿈꾸고 즐기려고 하는 사이, 할미는 영감을 애타게 찾아다니다가 상봉하였으나, 용산삼개집의 할미에 대한 불손한 태도가 원인이 되어 가정불화가 생겨 할미는 쫓겨난다 .
용산삼개집이란 첩 때문에 억울하게 쫓겨나 강물에 투신하게된 자신의 처지를 옛 중국의 시인이며 충신인 굴원의 죽음에 비유하여 표현한 유서는 음미할 만하다.

남편의 외도 , 영감을 찾기 위한 할미의 방황 , 자식들의 죽음과 처첩간의 갈등을 통해 봉건적 가족관계에 나타난 극적 대립의 모든 요소를 응축 표현시키고 있으며 , 영혼천도-극락왕생을 위한 진오귀굿으로 죽은 할미의 넋을 달래주며 , 마지막 만신의 공수는 화해와 재생을 상징한다.

전통한국소리와 한국춤사위에서 , 관중과 연희자가 사랑과 화합을 노래하며 어우러지는 우리시대의 전통연희극이다.

◈ 전통연희극 [미얄] 출연진
극본/ 각색 : 백 민 조 - 시인 / 한국문학작가협회(서울성북문인협회)
국제KASA한국 회장

예술총감독 / 연출 : 백 민 조
작곡 / 지휘 : 이 용 탁 -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안무 : 백 은실 / 김 기화
연주 :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실내악단 아홉
무용 : 한국춤교육연구회(권혜진/김혜윤/김홍주/박주은/이진숙)
소리 : 강령예술단(최야무/최옥희/박현숙/김주남/장정옥)
주최/주관 :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보존회
한국문학작가협회(서울성북문인협회)

후원 : 문화재청.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연
송 용 태 -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
탤런트 / 뮤지컬 배우(한국뮤지컬 대상 5회,12회 남우주연상 수상)
청강대학교 뮤지컬과 교수
백 은 실 -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전수교육조교(인간문화재후보)
신 현 정 - 서울시립뮤지컬단원
정 연 경 -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서도소리 이수자
홍 성 훈 - 아동문학가 / 언론인 / 한국문학작가협회 회원 외 8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