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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문화센터 4월3주 공연안내

  • 조회수 1,166
  • 작성자 전*전*문*센*
  • 등록일 2007.04.17
[2007 공연시설 무료 개방사업]
전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
‘작은 음악회’
2007. 4. 18(수)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프로그램
박범훈류 피리산조 (출연 배재현)
서용석류 대금산조 (출연 양동혁)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출연 양예지)
지영희류 해금산조 (출연 박건아 안지홍)
김일구류 아쟁산조 (출연 박소리)
판소리 수궁가 (출연 최용석 정지은 조나엽 조성주)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예술단 상설무대

전통예술여행 A Journey to Korean Traditional Arts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
무대 위의 화려함보다는 서로가 함께 어울리고 호흡할 수 있는 마당,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풍물판굿,
선비들의 풍요와 서민들의 소박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푸진굿, 푸진삶의 뜻으로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되는 마당을 열고자 한다.

<단원>
단 장 이재정
타 악 김지영 박종대 최상진

프로그램

창작타악 ‘북소리’
전통무용 화관무

판소리 심청가 中 행선전야 (1, 3째주)
춘향가 中 어사상봉 대목 (2, 4째주)

기악병주

창작무용 사막의 꽃
창작타악 ‘흥풀이’


해설이 있는 판소리 Pansori Explained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4. 20(금) 최삼순과 함께하는 심청가 눈대목 - 동초제 김연수바디
심봉사 물에 빠진 후 탄식하는대목, 망사대 앞에 찾아가는 대목

․1971년 전주 출생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이일주 선생 사사
․권삼득 판소리명창대회 문화부장관상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 국무총리상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부수석


다양한 악기들이 빚는 조화로운 우리 음악
한벽루 소리산책 68 Korean Chamber Music 68

전주가야금연주단 ‘봄날의 프러포즈’
2007. 4. 21(토)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주가야금연주단
지난 2002년 창단해 이 지역에서 활동을 해오던 ‘온고을가야금연주단’이 금년부터 ‘전주가야금연주단’으로 새 명찰을 달았다. ‘전주’라는 고유명사를 새긴 까닭은 그만큼 지역과 친숙해지기 위해서다. 또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함이다. 이들은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여러 연주를 통해 가야금만이 지닐 수 있는 조화와 색깔을 만들어갔다. 2007년 봄날, 이들의 공연은 특별하다. 친숙하지 않은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낯섦과 친숙함을 하기위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자한다. 이를테면 관객에게 말걸기를 시도해보는 것이다. 이 좋은 봄날에, 전주가야금연주단이 그대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단장 황은숙
․1965년 진안 출생
․우석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 교육대학원 국악과 졸업
․가야금 독주회 7회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 역임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가야금 교수
전주국악실내악단 단원
우석대, 전남대, 전주대 교육대학원, 전주예술고 출강

ꠃ단 원ꠃ 김영미 한영혜 서기혜 박설현 강성미 양진희 이하나 오미림 조선아 이지애 오유진 진정윤
프로그램
선셋대로
두 대의 25현가야금을 위한 곡으로 대전금송가야금연주단의 가을연주회를 위해 작곡되어 2003년 9월 초연되었다. 로스앤젤레스의 유명한 선셋대로를 지나고 있던 중 떠오른 선율을 귀국하여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약간 느린 속도의 서정적인가락으로 차분하고 슬픈 느낌을 준다. 2장은 연속적으로 사용된 16분음표의 리듬진행이 곡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3장은 경쾌하게 연주되며 first와 second가 함께 어우러지는 4/3리듬이 나타난다.
(가야금 박설현 이하나)

목각인형의 춤
촛불하나를 두고 목각으로 만들어진 인형이 어색한듯 부자연스러운듯 춤의 모습을 형상화 시킨 곡이다. 이곡에는 가야금이 낼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이 있다. 1테마는 다소 국악적이지 않은 7음 음계를 사용하였고, 2테마는 잘 알려진 민요선율을 이용하여 귀에 익숙하다.
(가야금 박설현 이하나 이지애)

저녁노래
저녁노래는 네 개의 악기가 음악적으로 동등한 비중을 가지면서 서로 대화와 리드를 주고받는 실내악적인 음악이다. 저녁노래의 정신은 자기완결적인 음악, 우리에게 대립하는 소우주로서의 음악을 지양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클라이맥스를 약화 시켰고 감정의 기복을 완만하게 하였으며 전개의 속도를 늦추었다. 시작과 결말을 예상케 하는 장치도 최소화하였다. 대결이 아니라 스밈의 방식으로 이 곡이 우리와 만나기를 바란다.
(가야금 강성미 오유진 오미림 양진희)

소나무
일본의 대표적인 작곡가 미끼미노루에 의해 1969년 작곡된 작품을 백대웅이 22현 개량가야금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였다. 일본의 심각한 공해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지키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오늘 연주는 25현 가야금독주로 연주하게 된다.
(25현가야금 이하나)

시계탑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17현 가야금을 위한 독주곡이다. 이 중 중심적인 장은 제2장으로 시계탑을 상징하는 4/4박자의 이국적인 선율로 되어있다. 제1장은 제2장을 위한 도입부의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약간 느린 6/4박자의 박자의 담담한가락으로 시작하지만 차츰 도약진행과 장식음형이 삽입되고 리듬이 미묘하게 변화 한 후 약간 빨라지면서 제2장을 예비하는 경쾌한 선율로 끝난다. 제3장은 중중모리의 발랄한 춤곡으로 전개되는데 템포는 시계의 템포(1준=60박)와 일치한다. 제4장은 제2장의 템포보다 2배가 빠른 템포의 삼여음으로 일관되는 환상적인 가락으로 되어있다.
(가야금 전주가야금연주단)

일요 풍류 한마당 (무료공연)
Sunday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 Event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4. 22(일) 임실필봉농악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필봉리에 전승되고 있는 호남좌도농악으로 1920년경에 상쇠 박학삼을 초빙하여 그의 농악을 배우면서 오늘날과 같은 수준의 농악단이 되었다. 농악수들은 흰 바지저고리에 남색조끼를 입고 삼색띠를 두르고, 쇠잡이는 상모를 쓰며 나머지는 고깔을 쓴다. 농기, 용기, 영기, 긴 쇠나발, 사물, 법고, 잡색, 양반, 조리중, 쇠채만 든 농구, 각시, 화동과 무동으로 편성된다. 섣달 그믐의 매굿, 정초의 마당밟기, 당산제굿, 보름굿, 징검다리에서 치는 노디굿, 걸궁굿, 문굿, 농사철의 두레굿, 기굿, 판굿으로 구성이 되며 그중 판굿이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다. 쇠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가락이 힘차고 씩씩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