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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리더십과 2007 대선 대 예측!

  • 조회수 1,181
  • 작성자 i*l
  • 등록일 2007.04.23
『대통령리더십총론』
- 최 진(崔 進) 저, 법문사 -


대한민국 최고의 대통령리더십 학술서
본서는 대통령리더십 전문가인 저자가 20여년간의 연구경험(언론-공 직-대학)을 토대로 3년간 집필, 730쪽 분량으로 전현직 대통령들의 성장과정과 리더십, 국정운영스타일을 심층 분석하고, 2007년 차기 대선 향방을 예측한 리더십 이론서임


1. 2007년 차기 대선 예측
o 해방 이후 60여년간 반복돼온 순환이론이 제시하는 차기 대통령모델
o 대중심리, 후보이미지, 파트너십, 여성 등 이번 대선의 5대 변수 제시

2. 노무현 리더십 철저 해부(200여 페이지)
o 노대통령이 왜 이토록 비판을 받고있는지에 대한 의문 해소
어린시절 일탈행위들이 훗날 대통령이 된 뒤, 어떻게 변했는지 규명
- 어머니의 한, 학창시절의 반항심, 권투선수 기질, 공사판 하류인생 등
- 반(反)권위주의, 안티 포퓰리즘, 정치적 포스트모더니즘, 검투사형 등
o 부적절한 언행, 코드인사, 아마추어리즘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원인

3. 새로운 리더십이론과 신(新)권력이론 제시
o 플러스리더십과 마이너스리더십의 파도이론, 리더십의 강약 순환이론 등
o 나폴레옹, 히틀러와 같은 권력자들이 오늘날 정치지도자에게 미치는 영향
- ‘정치적 스트레스’, ‘신(新)마키아벨리즘’, ‘나폴레옹 동일시’, ‘히틀러 신드롬’ 등

4. 흥미진진한 비화 수록
o 대통령마다 품고 있는 치부(恥部), 그리고 권력의 뒷이야기들
- 스트레스 해소방식, 치명적 아킬레스건, 정치적 콤플렉스
- 조선시대 말투의 곽영주, 영화 출연할뻔한 DJ, 히틀러 흉내낸 박정희

5.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위한 실천적 대안 제시
o ‘대통령리더십 10계명’, ‘국정운영 10계명’, ‘청와대 10계명’
o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지도자의 리더십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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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보도자료]
“노대통령 리더십은 정치적 포스트 모더니즘”
[2007.04.15 19:14]

“노무현 대통령은 대중정서에 편승하는 포퓰리스트가 아니라 좌우, 여야, 친미·반미를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여론을 주도하거나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안티 포퓰리스트에 가깝다.”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인 최진(사진) 고려대 행정학과 연구교수는 최근 발간한 저서 ‘대통령리더십 총론’에서 이승만 대통령에서부터 노 대통령에게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을 심리학과 행태론적으로 분석했다.

최 교수는 “노 대통령은 자신의 판단대로 결정을 내려야 직성이 풀리고 외부 요인에 의해 떠밀리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안티 포퓰리스트는 투철한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국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 신념과 자부심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국가적 비전 제시에 유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민심을 외면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노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 철회 직전까지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인 과정에서 이런 모습들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미국의 정치학자 라스웰의 권력이론과 칼 융의 분석심리학,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등을 분석틀로 사용했다.

최 교수는 “노 대통령은 살 길을 마련해놓고 싸우는 승부사가 아니라 퇴로를 스스로 차단하고 죽기살기로 싸우는 검투사의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이 학창 시절 부잣집 아이의 새 가방을 면도칼로 찢거나 매 학년 30여일씩 결석하는 등 기득권층에 대한 반감과 규범적 조직체계를 거부하는 다섯 가지 행동 패턴을 보여왔고 이런 패턴이 국정운영에도 그대로 연결됐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노 대통령은 탈 권위주의자가 아니라 반 권위주의자”라며 “탈 권위는 자신의 권위만 벗지만 반 권위는 모든 권위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복싱반 때 덩치 큰 상대를 때려 눕힌 공격적인 싸움꾼 기질이 훗날 거대 언론, 미국, 재벌 등과 맞서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각종 위원화와 팀제, 고위 공무원단 제도, 공무원 삼진 아웃제 등은 규범과 상식, 현실을 초월하는 정치적 포스트모더니즘의 전형적인 사례들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올해 대선에 대해 “국민들은 노 대통령과 반대되는 스타일인 차분하고 비정치적인 행정가형 또는 부드러운 관리자형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 교수는 지난 2월까지 현 정부에서 정부혁신지방분권위 정책홍보실장으로 일했다.

신종수 기자 js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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