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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춘향전' 공연 5월 9일(수) 국립국악원 예악당

  • 조회수 1,135
  • 작성자 여*국*
  • 등록일 2007.04.23
여성국극‘춘향전’
<성춘향과 이몽룡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저 사람 정말 여자 맞아?”
믿기 힘들만큼 남자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여성국극 단원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전통의 소리와 음악 그리고 한국무용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전통예술 여성국극!!!
성춘향과 이몽룡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해학과 멋이 있는 우리의 전통 뮤지컬!!! 로 멋진 무대를 선사합니다.


◈ 행 사 명 : 여성국극 '춘향전'
◈ 일 시 : 2007년 5월 9일(수) 4시, 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http://www.ncktpa.go.kr
◈ 주 최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 후 원 : 문화관광부
◈ 입 장 료 :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
◈ 입금계좌 : 국민은행 817201-04-047721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 관람시간 : 2시간
◈ 문의전화 : 02-741-1535
◈ 예 매 처 (티켓링크) : 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ticketlink/theater/index.jsp?LinkFile=/theater/catalog/P_theater_sch.jsp?ProCd=B0034481&PlaceCd=B1011

◈ 공연정보 : http://cafe.daum.net/womenmusical

여성국극 이란!!!
여성국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를 혼합한 종합예술 형태로 1947년대 남여 혼합 형태의 창극의 남성 역할을 여성이 분장하여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나라의 모든 예술활동이 침체 되었지만 유독 여성국극 만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60년대에는 여성국극 공연단체가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 조류에 밀려 한동안 그 빛을 잃기도 하였으나 우리의 자랑스런 여성국극의 맥을 지워버릴 수 없어, 여성국극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 최근 우리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여성국극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다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웅장한 무대, 사랑, 이별, 아름다움 등 낭만적인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은 우리의 전통뮤지컬이다.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여성국극의 진흥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원로 국악인 홍성덕 이사장과 국극인 50여 명을 주축으로 1993년에 창립되었다.
<‘93 춘향전> ․ <‘94 안평대군> ․ <‘95 광복 50주년 윤동주> ․ <‘96 황진이>
․ <‘97 세계연극제 초청작품 환향녀> ․ <‘98 장화홍련전> ․ <‘99 내뜻은 청산이요> ․ <2000 육자배기> ․ <2001 날개옷> ․ <2002 자유부인, 홍길동전> ․ <2003 한양가> ․ <2004 낙화유수> ․ <2005 황진이> ․ <2006 견우와 직녀> 등 수 많은 여성국극을 공연하였다.
국내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중국, 미국,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독일, 베트남, 사할린, 아르헨티나, 스웨덴, 노르웨이,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에도 역시 활발히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기획의도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여성국극은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TV등 매체 발달의 영향으로 여성국극은 점점 대중들에게서 잊혀져가고 그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향수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성국극의 옛 추억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진한 향수와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여성국극의 멋과 흥을 맛보시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성국극 ‘춘향전’을 공연 합니다. 여성국극‘춘향전’은 가슴속에 잊혀져왔던 옛 이야기를 재현하여 그 시대에 삶에 대한, 남녀 간의 사랑,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이웃 간의 사랑,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사랑 등 모든 사랑의 유형들을 여성국극으로 표현하여 사라질 위기에 있는 우리의 전통예술인 여성국극의 보존. 계승과 민족의 자긍심 및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