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위원장님께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저는 현재 임실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박고은이라고 합니다.

먼저, 저희 도서관에 많은 책들을 보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 나른하고 평화로운 봄에 즐거운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우수도서라는 명성을 가진 책이라, 교육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곤 합니다.

제가 3학년이라, 책 읽는 시간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시간이 없다는 것은 평소에 길들여지지 못한 독서습관에 대한 핑계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도서관에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많이 들어와서 자주와서 독서를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

서울에서 임실까지, 아주 먼거리인데도 불구하시고, 따끈따끈한 신간 책들을 보내주셔서, 고생많으시죠.

제가 3학년이라, 학교에 몇 달 있지 못해서 정말 아쉽지만, 후배들이 책을 보며,

즐거워할 생각을 하면 정말 뿌듯하곤 합니다.

한국예술문화위원장님!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더욱더 열심히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멀리까지 책보내주신 위원장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