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과 자개를 문양으로 치장한 나전칠기는 오늘날까지 한국만이 독보적으로 발달해온 공예분야로 고려 때부터 외국 왕실에 선물용으로 보낼 만큼 그 예술적가치가 높았으며, 고려시대 이래 중국일본의 나전 칠 기술을 압도한 민족적 특성이 높은 공예기술로서 현재까지 발전하여 왔습니다.
과거 중국의 나전 칠 기술은 쇠퇴하여 조칠(彫漆)기법으로 발전하였고, 일본은 마키에(蒔絵)칠기로 발전하였으나 한국의 칠공예는 나전칠기로 일관되어 발전하여 새로운 기술의 창안이 이루어지는 등 현재 세계에서 가장 깊은 역사성과 뛰어난 기술을 지닌 한국 민족적 특성이 두드러진 공예기술의 하나이다. 이렇게 중요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유네스코 등재와 세계화를 위한 포럼 및 전시회를 열고 나전칠기와 옻칠 발전에 기여합니다.
이에 국회에서는 나전칠기 발전과 옻칠중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황우여·이계진 국회의원 실에서 주최하고 원주시(김기열 원주시장)에서는 옻 특구 및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을 매년 공모전 시상으로 젊은 신진작가 발굴 및 옻 세계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였고,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김인섭 원장) 회원 200명의 단결된 모습과 중요무형문화재, 무형문화재, 명장, 명인들이 우리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면서 후진양성과 세계화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 입이다.
이번 전시회 작품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중요무형문화재 송방웅, 이형만, 정수화 선생님 서울시무형문화재 손대현, 김환경 선생님, 경기무형문화재 김정렬, 배금용, 한춘섭 선생님 강원무형문화재 박귀래, 이돈호 선생님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입상작 등 50여점의 나전칠기의 진수를 만끽 할 것입니다.

1부 : 한국 나전칠기의 세계화를 위한 특별 전시회

주최 : 황우여이계진 국회의원
주관 : 원주시,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
후원 :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재)한국전통문화재단, 한국칠예가회, (사)한국공예산업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외교저널, (사)신세대 문화예술교류단
일시 : 2007년 5월 7일 ~ 9일(3일간)
장소 : 국회의원회관 로비
오픈 : 2007년 5월 7일 오후 1시30분
사회 : 탤런트 안재환 외 1명

2부 : 한국 나전칠기의 세계화를 위한 포럼

주최 : 황우여이계진 국회의원
주관 : 원주시,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
후원 :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재)한국전통문화재단, 한국칠예가회, (사)한국공예산업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외교저널, 신세대 문화예술교류단
일시 : 2007년 5월 7일 오후 2시
장소 :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

◉ 축사
임채정 - 국회의장
조배숙 - 국회 문광위 위원장
유홍준 - 문화재청장

◉ 인사말
황우여 - 한나라당 사무총장
이계진 - 국회 문광위 위원
김기열 - 원주시장

◉ 발제자

* 사 회
김인섭 -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장
* 발제자
곽대웅 - 전 홍익대 교수, 문화재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나전칠기의 역사와 한국적 특성 등)
정복상 - 경일대 교수, 한국칠예가협회 회장 (칠교육현황 및 나전칠기 산업의 전망)
김귀배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장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제도와 국제적 현황)
조은상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용능력개발연구본부 박사 (나전칠기 옻칠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
이병재 - 원주시 건강체육지식산업단 지식산업담당 (원주 옻한지산업특구 운영계획)
손대현 -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4호 나전칠기장 (한국 나전칠기기술의 수준, 한국기술의 특성)
김인섭 -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 원장 (옻칠공예)

◉ 질의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