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명: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
2007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 장 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일 시: 2007년 5월 3일~ 5월 13일 (1일 2회 공연)
평일 - 오전11시 / 오후 4시 주말, 공휴일 오후 2시 / 5시
● 관람료: 으뜸석 30,000원 / 버금석 15,000원
▣ 가족관람 특별할인패키지
가족화목티켓(으뜸석) - 4인가족 80,000원
가족사랑티켓(으뜸석) - 2인가족 40,000원
● 예매처: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센터/ www.ntok.go.kr)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단체관람 문의 : (02-2280-4286, 4268)
● 관람연령: 만4세(48개월) 이상 어린이, 초등학생, 학부모 등
● 공연시간: 1시간 10분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 제작진
- 예술감독 : 황병기 - 지휘 : 김만석/문형희
- 연출 : 이재성 - 협력연출 : 홍석환
- 노래지도 : 전새뉘 - 안 무 : 장지영 - 무대디자인 : 김동경

▶ 출연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극단(한윤춘,이은희), 국립창극단 (남상일, 서정금)
노래패 “예쁜 아이들”


1. 공연소개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오는 5월3일~13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올려질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2004년 초연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황병기)의 대표적 레퍼토리공연이다.
2007년에만 서울과 각 지방에서 약 45회의 공연을 계획 중인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는> 객석에서 조용히 숨죽여야하는 공연이 아닌 국악 반주에 맞추어 맘껏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공연이다. 공연장 로비에선 해금, 가야금, 아쟁, 피리, 대금, 거문고 등 국악기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며 연주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미 만 오천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해준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놀이형’ 어린이 전문 국악공연이다.

입에서 입으로 소문난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단지 “국악”이라는 특수한 장르를 앞세워 교육적 효과만을 기대하는 여느 어린이 국악공연과는 차별화를 지향한다. 교육적 효과는 물론 공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표방하고 있는 공연이다. 지난 1월의 앵콜공연의 경우 회당 평균 유료객석 점유율이 70% 이상이었으며 관람주체들은 대부분 공연 선택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젊은 엄마들이었다. 이들은 카페나 블로그, 그리고 공연전문 포털사이트등에서 <국악보따리>의 입소문을 공유하였으며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공연 포털 사이트 아티안에서 “1월의 Best of Best”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탄탄한 극적구조로 준비된 <2007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이 가득한 5월의 공연가에 자신 있게 ‘출사표’를 내던진다.

엄마․아빠가 더 재미있어하는 가족 음악극~!
<2007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 보따리>는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며 기계와의 소통에만 익숙한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가 어린시절에 즐겼던 동요와 놀이들을 함께 따라하는 사이에 점점 잃어가고 있는 따듯한 인간애와 순수한 동심을 되찾을 수 있게 한다.
동요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 놀이 보따리 등 크게 세 보따리로 구성된 공연은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거리와 요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게임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접목하여 쉽고 재밌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국립창극단의 남상일과 서정금, 국립극단의 한윤춘, 이은희가 펼쳐내는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 넘치는 연기는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한 이미지와 친절한 설명을, 엄마아빠들에게는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2. 공연특징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2007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이렇게 달라졌다～!!

☺ 국립극장 최고재주꾼들, 국립창극단 남상일,서정금 VS 국립극단 한윤춘,이은희의 연기 배틀(Battle)
이번 공연에서 많은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것은 더블 캐스팅된 주인공들이다. 바로 국립창극단의 남상일, 서정금과 국립극단의 한윤춘, 이은희이다. 남상일, 서정금은 2006년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애드립을 통해 관객은 물론 스탭들까지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어버린 명콤비이다. 한윤춘, 이은희는 연기실력은 물론 노래실력까지 갖춘 국립극단의 만능재주꾼으로서 특히 탄탄해진 극적구조가 돋보이는 2007 <국악보따리>에서 이들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순발력과 애드립 VS 연기력과 재치로 대비되는 두 콤비들의 연기 대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더욱 탄탄해진 극적 구조 - 어!! 저건 우리집 이야기인데?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의> 소재는 우리 가족들이 흔히 겪는 이야기이다. 엄마,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자녀가 동생의 출현으로 인해 느껴지는 박탈감과 오해, 그리고 이어지는 갈등은 여느 가정에서나 존재하는 소재로 잘 짜여진 극적구조를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나간다. 또한 요즘 아이들의 문화 아이콘인 배틀(Battle)의 형식을 취하는 노래 보따리 구성은 단순하게 부모와 자녀들 간의 대결구도만을 지향하지 않는다. 같은 소재를 가지고 각각 대결하는 노래를 통해 어느새 자녀와 부모는 세대를 뛰어넘는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내게 된다.

☺ 노래와 춤, 연기 실력을 모두 갖춘 “예쁜 아이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노래패 “예쁜 아이들”을 만만히 보시지 마시라. 이들은 이미 2004년 발매된 가수 김현철의 “Kids Pop의 음반작업과 라이브 공연에서 충분히 그 노래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샤롯데 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라이온 킹”에 어린배우 역을 맡고 있는 아역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예쁜 아이들”이 꾸며가는 <2007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진정한 ‘놀이형’ 어린이 전문국악공연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