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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나이트메어 뮤직 공연

  • 조회수 1,480
  • 작성자 엑*비
  • 등록일 2007.05.22
유쾌한 惡夢! 상쾌한 樂夢! ‘리틀 나이트메어 뮤직’
‘거침없는 연주행각’ 논란과 화제의 UCC 주인공 주형기

‘거침없는 연주행각’으로 일약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피아니스트가 한국을 찾는다.
서툰 한국말과 거친 언행으로 백인에게 호통 치던 UCC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주형기가
기상천외한 음악공연을 갖는다.
유튜브에서 2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이 동영상은 국내에서는 코메디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세계 투어공연 중인 ‘A Little Nightmare Music’의 한 장면. 러시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이구데스만과 함께하는 이 공연은 클래식의 명곡들과 음악가들의 일상을 소재로 시종일관 기발한 상상력으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5분에서 10분 정도로 구성된 10여 개의 퍼포먼스를 통해 정통 클래식, 집시 음악, 클래식 소품, 유명 팝뮤직 등을 소재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쉼 없이 이어진다.
영국에서 한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주형기는 스트라빈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는 실력파로, 팝스타 빌리 조엘과 공동 작업한 음반이 18주 동안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피아노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A Little Nightmare Music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아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9일에는 부인인 일본계 피아니스트 Yu Horiuchi와 함께 정통 클래식을 선보일 THE MAGIC OF 4 HANDS도 준비되어 있다. 【02-568-0802】

■ 공 연 명 : A Little Nightmare Music
■ 출 연 : 피아니스트 주형기,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이구데스만
■ 프 로 그 램 : Piano Lesson / Riverdancing Violinist / Ticket to Ride /
Rachmaninov Had Big Hands / I Will Survive
■ 일 시 : 2007. 5 . 23(수) ~ 5. 25(금)
■ 장 소 : 광화문 아트홀(종로문화센터 內)
■ 주 최 : (주)스위트보이스 02-568-0802
■ 문 의 : 공연기획 액투비 02-588-7520

A Little Nightmare Music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화려한 배경을 넘어 다양한 장르와의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창조하는 피아니스트 주형기. 2002년 팝스타 빌리 조엘과 공동으로 작업한 크로스오버 음반이 주목을 끌면서 ‘피아노 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한국계 영국인 피아니스트 주형기(Richard Joo)와 러시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이구데스만의 기상천외한 ‘음악쇼’인 A Little Nightmare Music이 드디어 한국에서도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이미 정상급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이 음악가들이 꾸미는 A Little Nightmare Music은 정작 제목과는 달리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의 명곡들과 음악가들의 일상을 소재로 시종일관 예상을 뛰어넘는 즐거움과 웃음을 주고 있다. 이들의 공연장면 일부는 www.youtube.com에서 2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최고의 인기 컨텐츠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는 거의 전 세계 모든 언어로 이들 공연에 대한 음악계와 애호가들의 찬사가 올라와 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의 한 명인 기돈 크레머는 이 쇼를 본 후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쇼”라고 이 들의 공연에 찬사를 보냈으며,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이구데스만과 주형기는 음악의 거장일 뿐 아니라 코미디의 거장이다.’란 말로 이 공연의 수준을 이야기 했다.
5분에서 10분 정도로 구성된 10여 개의 퍼포먼스를 통해 주형기와 이구데스만은 정통 클래식, 집시 음악, 클래식 소품, 유명 팝뮤직 등을 소재로 청중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마치 “누가 클래식이 지루하다고 했었지?”라고 과시하듯 그들이 손대는 클래식은 모두 즐거움을 만드는 도구로 변하게 된다.
결국 A Little Nightmare Music이란 제목 속의 ‘악몽’은 역설로 설정된 것이다. 아니면, 이 공연을 놓치는 것 자체가 ‘악몽’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 피아니스트 주형기(Richard Joo)

예후디 메뉴힌으로부터 “위대한 재능을 지닌 매력있는 연주자”로 평가받았던 한국계 영국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주형기(영문명 : Richard Joo)는 저항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다재다능한 예술성으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백악관 초청 공연을 포함해 케네디 센터, 서니 퍼체이서, 스톨러 아츠센터, 칼라마주, 톨라하세,프린스턴 등 미국 내에서 수차례 공연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비엔나, 마드리드 파리, 폴란드, 스위스, 그리고 영국의 위그모어 홀에서 그의 피아노 트리오인 “DIMENSION”과 연주를 해오고 있다.
스트라빈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주형기는 앨리스 툴리홀에서 개최된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데이브 브루벡, 다이아나 크롤, 빌리 졸엘, 카티아 마리엘 레베크 자매, 로버트 레바인, 제리 리 루이스 등이 참여하였던 스미소니언 300주년 기념공연인 “Piano Grand!”방송 제작에도 참가하였다.
영국에서 한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주형기는 메뉴힌 음악원에서 피터 노리스와 세타 태니엘을 사사하였고 맨하탄 음대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이후 그는 비엔나에서 리차드 구드, 페렝크 라도스, 올레그 마이젠베르그를 사사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작곡과 연주를 추구해왔다.
그리하여 요요 마, 나이젤 케네디, 글렌 굴드, 레오너드 번스타인 등을 통해 그의 자유로운 음악적 다양성을 찾고자 하였다. 그는 자신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정의를 전파하고 있으며 19세기 연주 스타일을 그 자신만의 놀라운 연주기술과 열정적인 감각으로 21세기의 새로운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그는 A&E’s “Breakfast with the Arts” ,CBS’s “ 60 Minutes”, CNN “ Charlie Rose Show”등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였다. 그는 최근에 “피아노 맨”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아티스트 빌리 조엘과 함께 그의 최근 피아노 작품집을 녹음하였다. 이 음반은 “ Fantasies and Delusions”라는 제목으로 소니 음반사를 통해 발매되었는데 여기서 주형기는 빌리 조엘이 작곡한 작품을 피아노로 연주하였다.
이 음반은 곧바로 빌보드 클래식 차드 1위에 올라 장장 18주 동안 랭크되었다. 이 두오는 곧바로 투어를 시작하여 프린스턴 대, 뉴욕대, 조지 타운 대, 시카고 대, 펜실베니아 대 등 미국내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홍보 연주를 펼쳤다. 특히 이러한 연주 중 필라델피아에서의 공연은 TV로 방영되었고 곧이어 에미상(EMMY)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빌리 조엘의 “ MusiCares Person of the Year” 수상 기념 음악회에 스티비 원더, 토니 베넷, 나탈리 콜 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주형기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되고 있는 마임, 코미디, 음악의 총체극 “ DUEL”의 공동 창작자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또한 런던, 마드리드, 서울 등에서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A Little Nightmare Music 감상평

웅장한 음악과 함께 콘서트가 시작되면, 감히 작은 핀 하나 떨어뜨릴 수 없을 것 같다.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이 모든 미친 짓거리들이 시작된다. 피아니스트는 손을 잃고, 바이올리니스트는 회전하다 잠에 빠져들며 나중에 도로 한가운데 에서 깨어나서 “Riverdancer”로 변한다. 피아니스트가 돌아 왔을 땐 피아노는 잠겨 있고, 피아노가 피아니스트에게 신용카드를 긁으라고 말한다. 반면에 진공청소기는 바이올리니스트의 활을 삼켜버리고, 바이올리니스트의 파트너는 피아노를 반대로 업어놓고 치며, 무언가를 먹으며 그리고 신문을 읽으면 이모든 것과 동시에 전화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것들과 또 다른 많은 악몽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 앞에서 펼쳐진다.
 “A Little nightmare music은 음악적 기교와 황홀한 음악 그리고 우스꽝스러고 참을수 없는 유머로 가득찬 정말 독특한 쇼다. 이 쇼는 8세부터 88세 그 누구에게나 어울리며, 그리고 당신이 고전음악 팬이든 단지 모짜르트 이름을 듣는 것 만으로도 숨을곳을 찾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든 상관없이 이 쇼에 빠져들 것이라 확신한다.…A Little Nightmare Music은 초현실주의적이며 허를 찌르는 듯 하다. 아주 음악적이며, 매력적이고 또한 재밌다. 이 쇼에 큰 음악적 찬사를 보낸다. 코메디언 ․ 연출가 테리 존슨(Terry Jones)

음악계에 가장 재미있는 쇼이며, 위대한 Victor Borge 이후 내가 만난 생애 최고의 음악가들이다. 관람하는 동안 잠시도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직접가서 이 뛰어난 음악가들을 만나 보기를 권한다. 그들이 보여주는 것은 삶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들이다. 이 쇼는 그냥 재미있는게 아니라 정말 재밌다.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

Igudeman과 Joo는 음악적 거장일뿐 아니라 코미디계의 거장이기도 하다. 그들이 건드리는모든 것은 금으로 변하고 매번 그들을 볼때마다 그들에 빠져들게 된다. 진정으로 내가본 최고로 웃기고 재미있는 쇼임에 틀림없고, 그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또 다시 보기를 학수 고대한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내가 지금 껏 봐 온 2명의 최고의 음악가이자 아마도 최고의 연예인 인 것 같다. 매번 그들을 볼 때 마다 미친 듯이 웃었고, 동시에 그들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에 감동 받았다. 그들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이 팬이 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안 라츨린(Julian Rachlin)

‘A Little Nightmare Music’ 은 잘못 지어진 이름같다. 이 쇼는 악몽이 아니라 꿈이다. 꼭 보기를 추천한다” 영화배우 로저 무어(Roger Mo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