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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노란 달 YELLOW MOON> 11.8~24

  • 조회수 2,775
  • 작성자 이*은
  • 등록일 2013.10.21
[노란 달 YELLOW MOON]공연개요
-일시: 11.8~24
-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작: 데이비드 그레이그 연출: 토니 그래함
-출연: 박지아, 송영근, 오정택, 공예지
-주최, 주관:(재)국립극단
-제작: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줄거리

“Do you want to come with me?

Do you want to come up to North?”



연극을 시작한다. 스코틀랜드의 ‘리’를 만나도록 초대받는다.

리는 구제불능이다. 이제 ‘레일라’를 만난다.

레일라는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사실 둘은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만나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느 드라마틱한 금요일 밤,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나쁜 소년 ‘리’와 착한 소녀 ‘레일라’는 북쪽으로 함께 도망치듯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 <노란 달 YELLOW MOON>은 폭발적인 사랑이야기!
강렬하고 시적인 진실,
그리고 지독한 레일라와 리의 발라드









허름한 아파트에서 우울한 엄마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동네 최고 골칫거리 ‘리 매클린든’과 학교 최고 모범생이자, 중산층 무슬림 소녀 ‘레일라 술래이만’은 연예인잡지에 탐닉하며 일탈을 꿈꾼다. 움치고 뛸 수 없을 만큼 숨막히는 현실에 처한 ‘리’와 ‘레일라’는 자유를 감행한다. 극은 시작과 동시에 전류가 흐르는 듯하다. 발산되는 에너지는 때로는 파괴적으로, 때로는 절망적 코미디로, 또는 격정적 모험과 사랑으로, 인생을 흔들어 놓는다. 어떤 노래보다도 진실하고 격정적인 ‘레일라와 리의 발라드’는 인생의 모든 키워드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인 사랑을 이야기하며, 그 어떤 사실보다 더 생생하고, 묵직하게 시적으로 진실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막다른 세계와 맞선 ‘리’의 환상을 따라가는 여정.
사랑, 환상,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행길이 아름답게 빛난다. 노란 달 빛 아래.





리의 현실에는 상처투성이 인생 낙오자들만 있다. 알콜중독과 우울증에 걸린 엄마, 리가 너무 싫어하는 엄마의 남자친구 빌리.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늘 아빠가 있다. 아빠가 남긴 엽서 한 장. 그것이 아빠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리에게는 위안이다.




리의 환상을 따라가는 여정은 알 수 없는 미스터리와 사랑으로 가득하며, 변화무쌍한 여정을 따라 나타나는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들 속에서도 삶이 전하는 희망과 진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지금, 수많은 ‘레일라와 리’를 위한
그리고, 80년대 A-ha음악에 푹 빠졌던 당신을 위한,
또 하나의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