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두산아트센터] 연극 <가모메> 티켓 오픈

  • 조회수 2,829
  • 작성자 유*민
  • 등록일 2013.09.17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가모메
カルメギ
10.1~10.26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성기웅, 타다 준노스케 신작 연극 가모메
<가모메>는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지원 아티스트 성기웅과 극단 도쿄데쓰락 대표인 타다 준노스케 연출의 신작이다.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후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2013년 5월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 워크샵 공연을 거쳐 10월 본 공연에서는 한국배우 8명과 일본배우 4명이 출연하여 한국어와 일본어, ‘2중 언어공연’을 선보인다. <깃븐우리절믄날>, <소설가 구보씨의 1일>을 통해 1930년대의 언어와 삶을 탐구해왔던 성기웅의 신작을 신체언어를 바탕으로 한 감각적 연출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타다 준노스케가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린다.


아티스트 토크
2013. 10. 5(토)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 40분간 진행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성기웅(각색/협력연출), 타다 준노스케(연출)



시놉시스
일제강점기이던 1936년 여름의 조선.
새로운 예술을 갈망하는 문학청년 류기혁은 시골의 외삼촌(차능표) 집에 살며 희곡과 소설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 류기혁의 홀어머니이자 여배우인 차능희가 일본 동경(도쿄)으로부터 일본인 소설가 쓰카구치 지로와 함께 이곳을 찾아온다.
어느 저녁, 기혁은 집 앞 저수지가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손순임을 출연시켜 자신의 희곡을 공연하지만 어머니 차능희를 비롯한 사람들의 반응에 실망하며 곧 공연을 중지시키고 만다. 그로부터 며칠 후, 기혁은 손순임과 쓰카구치의 사이가 가까와지는 것을 괴로워하며 자해 사건을 일으키는 등 신경 불안에 시달린다.
류기혁과 손순임, 쓰카구치와 기혁의 어머니 차능희가 4각의 애정 관계에 빠져가는 것 외에도 <가모메>의 여러 등장인물들 사이에는 이런저런 사랑의 감정이 오간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전쟁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작,연출 소개

각색/협력연출 _성기웅

현재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지원 아티스트 / 극단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대표

“우리가 올리려는 1930년대 조선 버전의 “갈매기”- 즉 “가모메”는 당시의 조선 사람과 일본 사람이 뒤섞이며 서양의 근대에 대한 동경과 컴플렉스,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피지배라는 복잡한 맥락 속에서 변주되는 “갈매기”다.”

극본•연출 <다정도 병인 양하여> <소설가 구보씨의 1일> <깃븐우리절믄날>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사람들> <삼등병>
극본 <조선형사 홍윤식>
번역•연출 '과학하는 마음' 3부작 <정물화>
각색•연출 <과학하는 마음 - 숲의 심연 편> / 연출 <해님지고 달님안고>
번역 <서울노트> <잠못드는 밤은 없다> <이번 생은 감당하기 힘들어>
수상 2011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과학하는 마음 - 숲의 심연편>


연출 _타다 준노스케

공립극장 후지미 시민문화회관 ‘키라리☆후지미’ 예술감독 / 극단 도쿄데쓰락 대표

“우리는 '과거의 한일 역사', '해외에서 유입된 예술', 그리고 '현대의 우리와 그 관계'를 그리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과거, 그리고 현재를, 우리는 이 작품에 담았습니다.”

작연출 <세 사람이 있어!> <재/생(Re/Play)>
연출 <로미오와 줄리엣> <왈츠 맥베드> <리어왕> <햄릿>

2010 공립극장 후지미 시민문화회관 ‘키라리☆후지미’ 최연소 예술감독 부임
2009 세존(Saison)문화재단 지원대상 아티스트 선정
2008 사이타마현 후지미시 시민문화회관 키라리☆후지미 제작연극 연출가
2008 코마바아고라극장 국제연극제 페스티벌 디렉터
2003 극단 세이넨단(靑年團) 연출부 소속
2001 극단 도쿄데쓰락 창단

공연개요

기간 : 2013.10.1(화)~10.26(토)
가격 : 일반 3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 24,000원
중고생 전석 10,000원 / 대학생 전석 15,000원
문의, 예매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www.doosanartcenter.com 인터파크 1544-1555

각색/협력연출 : 성기웅(원작 : 안톤 체홉 ‘갈매기’)
연출 : 타다 준노스케
출연 : 성여진, 이윤재, 권택기, 나츠메 신야 夏目慎也, 사토 마코토 佐藤誠, 오민정, 허정도
사야마 이즈미 佐山和泉, 마노 리츠코 間野律子, 전수지, 김유리, 허지원

제작 : 두산아트센터
주최 : 두산아트센터, 가르메기 프로젝트
협력/조성 : 공익재단법인 세존문화재단, 도쿄데쓰락,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후원 : 두산,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