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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와 소모뚜의 음악카페

  • 조회수 1,189
  • 작성자 u*n
  • 등록일 2007.05.30
행 사 명 미누와 소모뚜의 음악카페
일 시 2007년 6월 3일 (일) 오후 1시 ~ 오후 4시
장 소 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D J : 미 누 - 네팔 / 스탑크랙다운 밴드 멤버, MWTV(이주노동자의 방송)
D J : 소모뚜 - 미얀마 / 스탑크랙다운 밴드 멤버, 버마행동 한국
연출 : 믹스라이스 www.mixrice.org

동대문의 실력있는 미싱사 미누와 소모뚜가 겪은 한국 사회를 음악과 함께 소개한다. 10여 년 전 겨울, 봉제공장에 처음 들어갔던 미누는 머리와 눈썹에 하얀 먼지를 눈처럼 얹고 일하던 미싱사들을 보고 기절할 만큼 놀랐다. 그러나 놀랄 일은 그 뿐 아니었다. 아침 9시부터 자정 넘은 시간까지 쉼 없이 미싱을 돌리던 선배 노동자들. ‘억, 저건 사람도 아니야, 나도 저렇게 일할 수 있을까...’생각하며 잔뜩 겁을 먹었던 미누. 그러나 어느 순간, 그 선배들처럼 회색 눈사람이 되어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봉제공장 노동자에게 ‘생활’이란 없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끼니도 못 챙기고 공장에 가서 15시간 가까이 원단과 씨름하다 다시 기숙사에 돌아와 눈 부치기 바쁘니 딱히 생활이라 할 것도 없는 탓이다. 그러나 그런 일에도 매력이 있다는데.... 「희망꽃-음악까페」에서 미누와 소모뚜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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