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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기도미술관 하반기 렉쳐 - 각양각색 미술사 <동아시아 근·현대미술의 이해>

  • 조회수 2,808
  • 작성자 신*명
  • 등록일 2013.09.11
2013 경기도미술관 하반기 렉쳐
각양각색 미술사 『동아시아 근·현대미술의 이해』

아편전쟁은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청나라의 패배는 동아시아에서의 세계질서가 중화(中華)에서 서양으로 바뀜을 의미하는 것이고 중국, 조선, 일본 등은 새로운 세계질서에 적응해 나가야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양무(洋務)운동을 통해 서양의 선진된 군사, 기술, 문화, 미술을 수용하기에 급급하였고 많은 사람들은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수 백 여년에 걸쳐 완성된 서양의 객관주의를 이식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동아시아 국가들은 빠른 시간 안에 근대화를 수용하여 세계현대미술에 편입되어 세계미술사에 기여하기를 원했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 <동아시아 근현대미술의 이해>는 아편전쟁 이후의 한·중·일 근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를 돌아보고, 오늘날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 주 제 : 각양각색 미술사 『동아시아 근·현대 미술의 이해』
◦ 강의기간 : 10월23일 ∼ 11월 27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 총 6강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
◦ 수강대상 :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 각 강좌 50명 한정
◦ 강 의 료 : 무료 / 자료집 : 2만원 (아트샵 판매)
◦ 수강신청 기간 :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 수강신청 방법 :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kr)
[ 교육 → 경기모마렉쳐스 → 하반기 렉쳐 수강신청 ]

◦ 강의계획

1강.
10월 23일
박우찬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서양 근대미술의 수용과 전새
(아편전쟁-20세기 초)

2강.
10월 30일
이중희 (계명대학교 미술대 동양화과 교수, 미술사학자)
일본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3강.
11월 6일
이보연 (성신여자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미술사학자)
중국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4강.
11월 13일
김미경 (강남대학교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KARI소장)
한국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5강.
11월 20일
코디최 (문화이론가, 작가)
동아시아와 서양의 현대미술

6강.
11월 27일
심상용 (동덕여대 큐레이터 학과교수, 미술평론가)
미술시장과 동아시아 현대미술

◦ 강연자 소개

박우찬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 문화정책을 전공했다. 예술의 전당 큐레이터, 대구시립미술관 건립 전담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미술사 속에는 한국 미술이 있다』(2013), 『사과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해주겠다』(2009), 『반 고흐, 밤을 탐하다』(2009),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1999), 『전시 이렇게 만든다』(1999) 등이 있다.

이중희 | 계명대학교 미술대 동양화과 교수, 미술사학자
도쿄예술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회장·회장을 거치고 문화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우수 도서로 선정된 『한·중·일 초기 서양화 도입 비교론』(2003)과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인 『한국 근대미술사 심층연구』(2008)가 있다.

이보연 | 성신여자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미술사학자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홍익대·중앙대·동덕여대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월간미술』 해외통신 기자로 중국당대미술을 한국에 소개했다. 『이슈, 중국현대미술』(2011)를 저술했고, 『20세기 중국미술사』(2013)를 번역·출간했다. 논문<류하이쑤의 초기 미술활동 연구: 1912-1935>, <1920년대 신미술운동과 천마회> 등을 발표했다.

김미경 | 강남대학교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KARI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동대학원에서 한국현대미술사에 관한 첫 박사학위논문인 <1960-19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과 사회>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남대학교 교수 및 한국근현대미술연구소(KARI)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실험미술』(2003), 『한국현대미술자료 略史 1969-1979』(2003), 『모노하의 길에서 만난 이우환』(2006)등이 있다.

코디최 | 문화이론가, 작가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사데나 아트센터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1994년-2004년 뉴욕대학교에서 부교수를 지냈고, 루지테니아 프레스(Lusitania Press, New York)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홍익대·이화여대·건국대의 겸임교수로 출강했으며, 송은문화재단과 한국 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의 이사직을 역임했다. 현재 PKM 갤러리, Lucas Schoormans Gallery 의 전속작가이며 문화이론가로 활동 중이기도하다. 주요 저서로는 『동시대 문화의 이해를 위한 20세기 문화지형도』(2010), 『동시대 문화지형도』(2010) 등이 있다.

심상용 | 동덕여대 큐레이터 학과교수, 미술평론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로 학·석사를 전공한 후 파리8대학에서 조형예술학으로 석·박사 및 파리1대학에서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미술이론학회 회장, 현대미술학회 편집위원, 광주비엔날레 자문위원과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공모전>(2012), <서울문화재단>(2012), <중앙미술대전>(2008)과 같은 국내의 굵직한 기관, 미술제의 심사를 맡아왔다. 2009년 제14회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에서 수상한 바가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예술 상처를 말하다』(2011), 『속도의 예술』(2008) 『현대미술의 욕망과 성실』(1999) 등이 있다.

◦ 강의문의 : 031-481-7042 / 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