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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MCT][UCDC & 육미영] New Dance Work Project BLUR 3 <이웃집할머니>

  • 조회수 3,070
  • 작성자 한*원
  • 등록일 2013.08.21
2013.9.7 (토) pm 3, 7 ~ 8 (일) pm 3
두리춤터

주 최 _ UnderCurrentDanceCo. & 육미영
주 관 _ 공연기획 MCT
후 원 _ 서울종합예술대학 신기한 옷가게
티켓금액 _ 전석 20,000원
예 매 _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문 의 _ MCT 02-2263-4680 www.mctdance.co.kr
UnderCurrentDanceCo. undercurrentdance@gmail.com

CAST 김용선 주산나 육미영
STAFF 연출 및 안무_육미영 의상디자인_육미경 무대디자인_김대한 음악작곡 및 연주_주산나
영상_김장연 사진_김경진 종이옷제작_유미옥 진행_진세림 주예리 기획홍보_한지원


진정으로 꿈꾸고 표현에 두려움 없는 무용쟁이 육미영의 신작무대,
그녀가 들려주는 치열하기만한 삶의 현실을 바꿀 보석 같은 이야기.

황혼, 이혼, 싱글, 개인주의, 외로운 죽음, 자살...
이는 가족이 붕괴되고, 물질이 세상의 전부인양 상대를 평가하는 오늘날, 우리가 매일 접하는 달갑지 않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이러한 척박하고 외로운 현실에서, 태어나 사라질 때까지 멈출 수 없는 단 한판! “인생”이라는 경기를
달리고 또 달린다. 이렇게 열심히 달리면서 가끔 행복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치열한 한 판 경기를 치른다. 이러한 척박한 인생에서 평생 내 편이 되어줄 든든한 동반자와 함께 삶의 현실을 바꿀 보석 같은 이야기가 찾아온다.

오늘의 치열한 현실을 직시하고, 인생의 링 위에서 고뇌하며,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 해쳐나갈 용기를 만나는 시간, 안무가 육미영이 들려주는 Dance Project Blur 3 <이웃집 할머니> 를 2013년 9월, 두리춤터에서 만나보자.


Dance Project Blur시리즈3, 관객과 함께하는 새개념 댄스씨어터.
소통과 공감,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Blur시리즈는 안무가 육미영이<언더커랜트 댄스컴퍼니>로 활동하면서 2008년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추진해온 Dance Project로 친근한 주제의 작품 속에 관객을 포함시킴으로서 진정한 소통을 유도 하였다.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선을 최소화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객이 작품 속에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공연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이야기(줄거리)가 있는 옴니버스형식의 장면들에 각각 다른 에피소드와 움직임으로 재미를 도모한다.

각 장별 움직임의 특징을 살려 연기, 마임, 즉흥연주, 꿈같은 영상, 디테일한 무대, 색다른 춤 등 각각의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의 협동 작업을 통해 타 분야의 디테일한 작업과 새로운 움직임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에피소드들 사이에 시 같은 자막을 사용하거나 무용수가 소품과 무대를 직접 사용하여 표현을 디테일하게 신체에 직접 영상을 입히는 등 시각적으로 명쾌한 표현을 통한 볼거리를 관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음악과 소리 MR과 연주를 병행하여 춤과 소리의 필연적 통일감을 다양하게 표현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관객이 입장하는 통로와 공간을 작품과 연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또한 관객이 무대 세트를 통해 입장하거나 무용수가 관객 속에서 작품을 끌어가는 장면을 통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