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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MCT] 관객참여형 감성치유프로젝트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 조회수 2,503
  • 작성자 한*원
  • 등록일 2013.07.24
일 시 _ 2013년 8월 12일(월)-13일(화) / 19일(월)-20일(화) / 26일(월)-27일(화)
9월 2일(월) / 9월 9일(월) // 오후 8시 (총8회)
장 소 _ 아르코예술극장 Studio 다락 多樂
주 최 _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
주 관 _ 공연기획 MCT
후 원 _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금액 _ 전석 20,000원
예 매 처 _ 한팩 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공연문의 _ 02)2263-4680 www.mctdance.co.kr


제작 STAFF
연주 조민수 무대감독 전홍기 조명디자인 류백희 음향 이도연 의상 민천홍 사진 이현준
영상기록 김정환 드라마트루기 김재리
안무 및 출연
강애심(연극배우) 장은정(장은정무용단 대표) 최지연(창무회 부예술감독) 김혜숙(댄스리서치그룹 대표)



일상의 삶에서 잃어버린 나의 존재감과 희망, 열정을 찾아보는 생명력 있는 춤바람.
다섯 번째 계절 “바비레따”로의 초대.

러시아에서는 늦여름에서 초가을 무렵의 아름다운 다섯 번째 계절을 “바비레따”라고 한다. 이 날씨가 얼마나 화창하고 정열적으로 뜨겁고 화려한지, 오히려 진짜 여름보다 더 아름다운 날씨로 젊었을 때 보다 더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중년여성과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이렇게 러시아에서는 중년의 여성에게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하면 비록 젊지는 않지만 아주 화사하고 매력적인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최고의 극찬인 셈이다.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권태감과 낮아지는 자신감, 우울증과 허무함 등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가던 길을 돌아 <바비레따> 로 들어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정열적이며 화사한지, 춤으로 못 다한 꿈들을 풀어내길 원한다. 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무엇을 꿈꾸는지를 “바비레따”를 통해 뜨겁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춤은 우리들에게 속삭여 줄 것이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라고...


춤인 듯~ 노래인 듯~ 연극인 듯~ 수다인 듯~
공연이라는 사실 조차 잊게 만드는 예술가 5명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감과 소통의 시간.

연극인 듯 하다가,
노래인 듯 하다가,
춤인 듯하다가,
동네 아줌마들과의 수다인 듯 하다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잊고
예술가들과 관객들은 서로 섞여 하나 된다.

함께 노래한다.
함께 춤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