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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창극 장화홍련전

  • 조회수 1,273
  • 작성자 전*북*립*악*
  • 등록일 2007.06.08
2007 창극단 기획공연
가족창극 “장화홍련전”

○ 일 시 : 2007년 6월 21일(목) ~ 22일(금) 저녁7시30분
2007년 6월 23일(토) 오후 4시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 문 의 : 063-254-2391, 252-1395

※ 공연예약 : www.kukakwon.or.kr 당일 12시 예약마감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

ㆍ제작 : 임종환ㆍ각색, 연출 : 김정수ㆍ작창 : 김영자ㆍ안무 : 문정근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진행됩니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입장 할 수 있습니다.


■ 작품의 줄거리


<1장>
장화와 홍련이라는 두 딸을 둔 배좌수는 아내를 잃고 후처(허씨)를 맞아들이면서 집안이 늘 소란스럽다. 어느날, 허씨의 아들 장쇠가 엿을 훔쳐 배좌수의 집에서 허씨와 엿장수가 실랑이를 벌인다.

<2장>
배좌수는 마루에서 잠을 자다가 옥황상제 꿈을 꾸고, 장화와 홍련에게 허씨에게 구박을 받으면 말 할 것을 당부한다. 밖에서 들어오다 이 말을 듣게 된 허씨는 두 자매를 더욱 미워한다.

<3장>
그날 밤, 허씨는 장쇠를 시켜 쥐를 잡아오게 하고, 가죽을 벗겨 장화의 이불속에 넣어둔다. 허씨는 배좌수를 불러 장화가 낙태했다고 말하며, 배좌수를 통해 이불을 들추게 한다. 잠에서 깬 장화는 이유도 모른 체 외가집으로 쫓겨 가게 되고 장쇠가 함께 따라간다.

<4장>
깊은 산중에 도착한 장화와 장쇠. 외가로 가는 길을 묻는 장화에게 장쇠는 처녀가 낙태했으니, 가문의 수치라고 말한다. 죽음의 길로 내몰린 장화는 스스로 연못에 빠져 죽게 된다.

<5장>
홍련은 돌아오지 않는 장화를 기다리며 세월을 보낸다. 어느 날 하인 노복에게 연못에서 소복을 입고 나오는 귀신이 장화 같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배좌수가 들어와 장화가 자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슬퍼한다. 홍련은 유서를 써놓고 집을 나간다.

<6장>
산중 연못. 귀신이 된 장화는 생모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언니를 따라 자결하려온 홍련을 만나 만류하지만 홍련은 연못으로 뛰어든다. 홍련을 찾아 뒤따라온 배좌수는 신발을 발견하고 통곡한다.

<7장>
새로 부임한 사또는 동헌에서 이방에게 매번 부임한 사또들이 변사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날 밤, 귀신이 되어 나타난 장화와 홍련은 억울한 죽음을 사또에게 호소한다. 날이 밝아 배좌수와 아들 장쇠, 그리고 허씨를 불러 문초하여 장화의 누명을 벗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