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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필하모닉 제18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시리즈3"

  • 조회수 1,067
  • 작성자 고*필*모*
  • 등록일 2007.06.27
고양필하모닉 제18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시리즈3"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고양시민에 의해 가장 선호하는 음악가’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3번째 무대인

교향곡 제5번 “운명교향곡”과 교향곡 제6번 “전원교향곡”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연주합니다.

일 시 : 2007. 07. 20.(금) 늦은 8시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입장권 : 모시는 자리(VIP석) 40,000원

으뜸자리(R석) 30,000원

좋은자리(S석) 20,000원

편한자리(A석) 10,000원

가족 2인 좋은자리 20,000원 (50%할인 특별가)

주 최 :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문의전화 : 예매전화 1577-7766, 031-960-0000/ 문의전화 031-908-7449

홈페이지 : http://town.cyworld.nate.com/goyangphil

입장가능 연령 : 만5세 이상 입장가능

*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시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 할인혜택

1.장애인50%할인(동반1인까지) 휠체어석 제외
2.가족2인 구매시 좋은자리 50%할인 (전화 예매시 가능)
3.청소년(초,중,고 할인) : 편한자리 50%할인
4.조기예매시 30% 할인(기한 7월13일까지 인터넷 예매시)
5.중복할인 불가



■ 프로그램 소개

✴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Beethoven : Symphony No. 5 in c minor Op.67

운명교향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작품의 통칭으로서 모두 4악장으로 이루어졌다.

1808년에 완성된 이 곡은 후원자였던 로프코비츠 후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바쳐졌으며 빈의 데어 빈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곡의 이름은 제1악장 첫머리의 동기에 대해 베토벤 자신이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고 설명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그 이후 이 곡은 개인적인 또는 보편적인 운명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첫 동기는 전 작품을 통해 일관되는 통일성을 가지고 예술작품에 활기를 부여하는데 그러한 내적인 통일성은 창조적인 정신에서 분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표제의 암시를 통해 음악 외적인 것을 표현하는 표제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운명교향곡은 말기의 어려운 시련이 겹쳤던 시대의 작품이다.

불과 30분에 불과한 곡이지만 착상에서 완성까지 5년이 걸린 대작으로 고된 노력이 결합된 성과이다.




✴ 베토벤 교향곡 제 6번 “전원”

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 Op.68

5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시골에 갔을 때의 유쾌한 감정을 담은 2/4박자의 제1악장으로 시작해서, 시냇가에서 자연을 묘사한 놀랄 만한 표현력이 담긴 12/8박자의 제2악장,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축제'라는 부제가 달린 3/4박자의 제3악장, 폭풍우와 우뢰의 소리가 실감나게 재현되는 4/4박자의 제4악장이 있다. 그리고 이 곡을 특징짓게 하는 제5악장에는 교회의 종소리, 숲 속의 나무 흔들리는 소리, 아이들의 떠들썩함, 목동들의 피리 소리 등이 자연과 사람의 조화된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제5번이 인간 해방의 영웅적인 남성적 성격을 갖는데 비해 거의 즉흥적으로 단숨에 쓰여진 <전원>은 자연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감정이 충만한 여성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극히 대조적이다. 하지만 전개부 구성이나 곡 전체의 구성 모두 두 곡이 놀랄 정도로 비슷하다는 점을 비교하여 감상만하다.




■ 지휘 : 안현성

-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