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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 창작방법론 모색 국제연기워크숍
“배우훈련: 전통의 되새김”
Exploration of Methodologies for Artistic Creation
2007 Seoul Institute of the Arts International Acting Workshop
“Actor Training: Back to the Origin"
안녕하십니까? 신록의 계절, 한국공연예술교육의 선두를 달려온 서울예술대학이 특별한 여름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본 교에서는 7월 9일(월)부터 현재까지 ‘창작방법론모색’이라는 커다란 목표 안에서 “배우훈련 : 전통의 되새김”이라는 이름의 국제연기워크숍이 진행되어오고 있습니다. 본 워크숍은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캠프의 형식을 취하여 국내ㆍ외 정상급 예술가들과 본교 재학생 및 외부연기자, 연기전공생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0 여명의 참가자들, 그리고 스태프, 교수진이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첫 주에는 오순택 석좌교수가 진행하는 창작시범워크숍〈놀부가 있기에 Because of You, Nolbu>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탈춤과 영상매체 및 현대 대중문화가 만나는 순간을 경험하였고, 지속적으로 중국의 경극, 러시아 전통의 움직임, 인도의 오디시 댄스, 한국의 구음을 배우면서 신체 및 정서를 훈련시키며 이것을 바탕으로 임형택 교수의 지도하에 <두 메데아 Medea and Its Double>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에 오는 7월 28일(토) 오후 2시 남산 동랑예술센터(드라마센터)에서 그동안의 탐험 결과를 나누고자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펼치는 경극, 오디시 댄스, 바이오-메카닉스 시연 및 학생들과 함께 하는 발표 및 본 워크숍의 최종 결과물로 발표되는 공동창작 <두 메데아 Medea and Its Double>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또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탈리아 스폴레토에서 열리고 있는 ‘라마마 국제 연출워크숍-서울예대 국제연기워크숍’이 온라인으로 만나 화상으로 서로의 워크숍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의 순서들이 우리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떨림의 순간에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 그밖에 자세한 내용과 참가자에 대한 프로필은 첨부된 내용 및 웹사이트(www.s-acting.com)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해드리겠습니다.
2007년 7월 20일
임형택 (프로그램 디렉터), 임도완 (연기과 학과장), 허순자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드림
연락처: 유가영 011-9171-2380, actortraining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