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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의 글을 올립니다._이규찬

  • 조회수 1,311
  • 작성자 이*찬
  • 등록일 2007.07.23
반박의 글,
반론을 제기합니다.

표절∙모작 시비로 주간동아 김기자 기사내용의 (L씨) 이규찬입니다.

고인 손작가와 나의 작품세계는 이렇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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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7세 나이로 작가로 불리기에는 아직 너무 부족합니다.
나는 대학시절부터 종이를 너무 좋아해서 벽에 대량으로 붙이는 설치전을 제 작업들과 병행했으며, 6년 이상 서예를 했고, 한지가 좋아 전북제지로 베개를 만들어 잠을 자곤 했으며, 군에 있을 당시에도 한국화로 두 번이나 군사령관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안양 출신의 작가인 나는 만화 전공이지만 나는 만화 제작자가 되고 싶었을 뿐.... 어려서부터 붓글씨, 사군자는 물론 한지를 찢어 작업한 작품을 2002년 1차 발표 했으며 5차에 걸쳐 개인전을 했습니다.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던 기억과 별의 생명력을 한지의 재질과 색으로 표현하여 기본틀을 벗어나 매우 회화적으로 화면이 자유롭게 원형의 이미지를 찾아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에어브러쉬와 붓을 이용해 붙어있는 종이를 넘겨가며 유화의 페인팅으로, 혹은 분채로 색을 입혔습니다. 고인 손씨와는 전혀 다릅니다.(손씨는 밑바탕에 석고를 칠해 석고가 굳기전에 종이를 꼽는 작업) 나는 밑바탕에 봉투를 만들어 그 속에 종이를 넣어 눞혀나가며 풀로 붙이는 작업이며, 자유롭게 대작이나 설치의 대형 작품을 우주공간(the Space)작업을 탄생시켜 힘차게 시도했습니다.

이런 나에게 김기자는 우주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이 몇 개의 실험했던 연습작들을 그것도 아주 소품(1~4호정도 몇점만을)을 가지고 이렇게 크게 모작이나 표절 의혹을 삼는 것은 젊은 나로선 너무나 자존심 상하며 나의 작업을 죽이려는 시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대구출신작가 최작가 가 포탈에 올린 글은 갤러리가 나의 작품을 양산해서 팔려는 의도였다고 비도덕을 운운한 것에 대해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최작가에게 묻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유포하고 있는 유족이나 지인들은 내게 연락한번 안하는지? 그 까닭 또한 의문입니다. 직접 만나 작품을 비교분석하고 토론했다면 오해가 풀렸을텐데... 최씨도 작가 정신을 바로 갖추었다면, 그가 진정 올바른 작가라면 작가의 자존심에 누가 작업을 양산하라 지시한들 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의 모든 젊은 작가들에 대한 모독의 발언입니다. 진정 미술계에서 추방당할 사람은 최씨입니다.


2007년 KIAF에 나는 참여작가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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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에서 보여진 것은 1점(the space)입니다.(구석자리 바닥에 내려놓은 소품 은 선물용) 가난한 젊은 작가에게 조금이나마 작업과 연구에 몰두하라고 발전적 모습을 보이라 하시며 재료비라도 도움주려 했던 화랑의 순수한 배려였습니다.
대규모 메이저 갤러리가 무엇이 아쉬워? 왜 그런일을 한단 말입니까? 내가 포트폴리오를 냈을때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시며 어깨를 두드려주셨는데...어려운 젊은 작가에게 종이 라도 마련해 주시기 위해 KIAF에 한점을 찬조출연시켜 주신 것뿐입니다. 후일 진실은 꼭 밝혀지겠지만 나로 인해 갤러리 명예에 피해를 끼친게 아닐까 정말 죄송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언제나 세계 TOP작가들의 컬렉션들로 뉴욕에 있는 화랑을 보는 것 같은 갤러리에서 왜? 무엇이 아쉬워?... 가난한 27세 무명작가에게 작품을 양산시켜 팔겠습니까? 쉽게 팔리는 유명작가를 한점 팔고 말지... 나같은 무명을 수십, 수백점을 판다해도 그 화랑에 걸린 TOP작가 한점값도 안됩니다.
특히 한국미술시장은 유명작가, 인기작가만이 팔리는 시장 아닙니까? 무명작가의 작품을 양산한들 어디에 팔리겠습니까? 최작가도 작가라면, 또한 현실을 직시한다면 대체 이런 소아적 발상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남을 중상모략해도 정도껏 하시지...
최작가의 의도는 갤러리를 흠집내기입니까? 그 음모가 어디 있는 겄입니까? 현재 사이버 테러로 고발해 놓고 있으며, 주소가 입수되는 대로 검찰에 명예훼손의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위를 하고 계십니까? 하늘의 벌이 무섭지 않습니까? 대구 지인들끼리만 서로 댓글 달며 의도된 각본... 왠지 우스꽝스럽고 슬퍼집니다.

주간동아 김기자의 취재형태 또한 언론중재위원에 고발한 건,기자로써의 자질을 의심합니다.


김기자의 출신과 공정성, 누가 보아도 편협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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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는 주간동아에 근무하는 기자로 한때 대구매일신문출신이입니다.(대구매일신문은 지난 5월에도 C기자의 편협된 기사로 정정보도와 사과문을 준비 하겠다고 했던 지역언론사입니다)
특히 대구매일신문은 손씨에 대해 기사를 실었던 지역 언론 중 하나로써 그 지역의 예술가들과 친분이 두텁습니다. 김기자의 출신과 기사의 내용은 참으로 공정성에 의문이 듭니다.
서울에 있는 주간동아에서 대구 지역작가를... 왜 기사화 했는가? 그리고 이 기사의 분명한 의도는 작품의 표절인가? 아니면 갤러리를 흠집내기? 아니면 어떤 계략과 음모인가 의심이 갑니다.

기자로서의 자존심 없나? 이것이 기사화할 만한 이슈인가요?
서울에 주간동아가 대구작가, 그것도 고인이 된 젊은 무명작가(38세)를 위해...왜 젊은 나(27세)를 죽이려 하는지요?

김기자의 의문의 자료 도용
“ L작가의 작품 사진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기자는 사흘 동안 꼬박 인터넷을 뒤진 끝에 마침내 그의 작품 사진 20여 컷을 찾아냈다.” -주간동아 김 기자내용
> 어느날 나의 까페에서 누군가 자료를 보았음을 까페 관리에서 확인하였습니다.
한 곳은 회원 외에는 접근이 아예 불가능한 곳이었습니다.
김기자가 나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으면서 사진 요청없이 4일이나 인터넷을 뒤질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또한 김기자는 나의 작품 사진의 저작권을 침해했습니다. 그리고 동의도 없이 나의 카페의 작품사진을 불법으로 복사하여 이를 기사화 하였습니다.

기자로서의 자세 과연 올바른가? 이미 의도된 각본인가 의심이 듭니다.
고 손씨에 대한 진정 표절 의혹의문제기인가? 기사가 탑으로 내놓은 사진, KIAF의 현장사진과 돌아가신 고인의 밝게 미소짓는 흑백사진이 이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사진이 이 기사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서울에서 잘 모르는 작가의 피알? 그리고 윤리적으로도 돌아가신 분의 사진을 이렇게 함부로 실어도 되는 것입니까?
표절․모작의 의혹이 쟁점이었다면 가장 큰 이미지(우주공간)가 있었는데... 단번에 이 기사를 뒷받침을 할 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정작 비교작품들은 소품으로 뒤쪽에 모여 있습니다. 비교작품 또한 이렇습니다. 작품 전체의 이미지는 어디가고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크기로 말입니다. 재료, 기법, 색감, 크기를 문제시 하면서(누구나 작가라면 공유할 수 있는 것) 정작 작품에 대한 비교분서 , 제목이나 제작방법, 사이즈 등의 표기는 어디로 간 것입니까?.
기자가 말하는 ‘과도한 형태적 유사성’이란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 알고 싶습니다.
15작품도 넘는 나의 대표작 ‘the space’ 빅시리즈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color study(연습작)’ 그것도 손바닥만한 1호짜리 작업과, 또한 소품의 일부분만 잘라서 ‘숨진 화가 작품 배껴 KIAF출품?‘이란 글로 기사를 시작하셨는지요.
나의 ‘the space’, 에 대해선 김기자에겐 별로 의미 없는 것인가요?


김기자의 기사중 자칭 한국화가 이모씨(여,33세) 등장인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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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IAF(한국국제아트페어)를 관람하던 대구지역 한국화가 이모(여, 33)씨가 자신과 같은 작업실을 썼던 동료 작가(대구지역 한국화가 38세, 손씨)의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발견하게 되며(기사내용중), L 작가와 아무런 연락을 시도해 보지도 않은 채, 곧장 주간동아 김 기자(대구 매일신문 출신)에게 알려 크게 기사화하였고, 모든 관련단체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끊임없이 기사를 유포...(최작가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KIAF에서 고인 손 작가와 같은 작업실의 동료작가라는 이모씨는 갤러리 측에게 이름도 밝히지 않고 자신의 신분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대구의 신문기자라다가 기자증을 보여달라 하니 직계후배라 하다가 제자라는 말을 하더니 어느 사이 기사상엔 ‘한국화가 이모‘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KIAF 현장에서 항의하는 그녀에게 갤러리측은 두 작가의 작품이 분명하게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설명 했으나 잘 들으려하지 않았으며 매우 표독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기사화 된 것은 또다른 엉뚱한 내용이었습니다.
김기자의 기사내용은 작가의 작업과정이나 화랑측의 중요한 이야기는 컷트되고 재단되었고 대구 지인들의 유리한 기사로 편집, 포장되었습니다. 특히 표절시비와 관계없는 KIAF 광경과 고인이 된 손씨의 얼굴을 눈에 띄게 크게 실었습니다.
이것이 표절시비와 무슨 관계인지? 손씨의 얼굴만 크게 실어 눈에 띄어 보입니다.
이것이 비리인가? 아니면 우정인가? 의문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