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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 해금플러스 Ⅷ - 고요한 아름다움 愛

  • 조회수 1,314
  • 작성자 송*민
  • 등록일 2007.07.23
전통이 주는 ‘고요한 아름다움’, 그리고 서로 다른 느낌의 사랑(愛)의 메시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해금의 새로운 미학을 추구하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의 여덟 번째 콘서트.

"세계최대 공연마켓 뉴욕
APAP(Conference of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 2008 출품작"


일시 : 2007년 8월 1일(수), 2일(목), 3일(금) 오후 8시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 R석-40,000원, S석-30,000원, A석-20,000원
(할인 : 초,중,고생 50%, 대학생 2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동반1인까지 50%)
단체(20명이상) R석과 S석만 30%(기획사에서만 가능))
예매 : 아르코예술극장(02-760-4840~3, artstheater.arko.or.kr)
옥션티켓(1566-1369, www.ticket.auction.co.kr),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 한국문화예술기획(02-2058-1048)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 한국문화예술기획(02-2058-1048)



* 2007년 8월, 해금의 디바 강은일의 여덟 번째 콘서트가 펼쳐진다.

2007년 8회째 맞이하는 강은일 해금플러스 공연이 그의 음악 동반자인 ‘해금플러스’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금년 3월, 1집 <오래된 미래>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그녀의 2집 앨범 ‘미래의 기억(Remembering the Future)'의 첫 번째 공식 콘서트이다. 1집 <오래된 미래>가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과거로부터 전해 져 온 것에 대한 착근(着根)을 빌미로 빚어졌다면, 2집은 미래가 기억할 만한 오늘, 미래의 누군가가 딛고 싶은 동시대의 전통음악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금과 동서양의 다양한 악기, 이질적인 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적 어법의 조화를 지향하는 강은일과 해금플러스의 이번 공연주제는 사랑이다. 우리 인간이 느끼는 여러 종류의 사랑의 이야기를 격이 있는 음악과 동화적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통하여 마치 한편의 서정시 같은 새로운 음악 이야기로 전해준다. 뜨거운 여름 밤, 전통이 주는 ‘고요한 아름다움’과 서로 다른 느낌의 사랑(愛)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은일 해금플러스-고요한 아름다움 愛’ 빠져보자.


* 하이브리드 뮤직으로 새로운 시대의 월드뮤직을 꿈꾼다.

해금은 우리나라 전통악기 중 세계화(월드뮤직)에 가장 적합한 악기로 평가받는다. 이런 해금이라는 악기를 통해 강은일은 하이브리드 뮤직(Hybrid Music)의 양식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었다. 하이브리드 뮤직(Hybrid Music)은 다른 것과 어울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혼성(하이브리드)을 말한다. 하지만 “혼성”은 단순한 어울림의 의미뿐 아니라, 가변성, 확장성을 지닌 단어로 진화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은일이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열린 혼성(하이브리드)이 갖는 상상력과 창조성이다. 이번 공연에 선보일 곡들은 한국 전통음악을 텍스트로 하여, 전통과 현대적 음악어법을 조화시킴('전통음악의 현대화'와 '외래음악의 주체적 수용')을 기본 축으로 하는 혼성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창조적인 혼성”을 함축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넉넉한 호흡과 다소 거친듯한 느낌을 주는 강은일의 매력이 고급스런 이미지를 넘어 선율성의 아름다움과 절제미가 가득한 음악으로 다가온다.

하늘소 / 웡이자랑 / 눈사람1,2,3 / Mirage / 서커스 / 미래의 기억 / 추강이 /
비에 젖은 해금 / 헤이야 / 봄날1,2,3


* 해금의 디바 강은일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해금연주자로 꼽히는 강은일은 전통음악 위에서 클래식, 재즈, 프리뮤직,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무용, 연극, 미술, 문학 등 인접예술과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전통악기인 해금의 연주영역을 확대시켰으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비 맥퍼린, 요시다형제, NHK쳄버오케스트라, KBS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였고,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찰현악기 페스티벌의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살타첼로, 영화감독 김기덕, 유키 구라모토 등과의 작업을 통하여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일조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KBS ‘국악대상’, 대한민국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을 오케스트라, 클래식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과 협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파이프오르간, 사물놀이, 대중음악 및 세계민속 악기(사랑기, 시타르, 땀브라, 이호, 쟁, 샤미센, 마두금, 기작) 등 서로 다른 민족의 이질적인 악기들의 이질적인 소리를 해금을 통하여 조화시킴으로써 ‘동서의 화합과 세계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뛰어난 창작욕과 실험정신으로 국악, 클래식, 재즈, 프리뮤직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인접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해금이라는 악기의 연주 가능영역과 해금음악의 지평을 확대해 왔다.
그녀의 활대질(Bowing)은 분명 여느 해금 연주자와 차이가 있다 .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다 쏟는 그녀의 활대질은 종종 서슬이 시퍼런 칼날에 비교되며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항상 대중과의 교감을 꾀하고 있다. 그녀의 연주는 사람의 마음을 끌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국립 국악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KBS국악관현악단원, 경기도립국악단 해금 수석 역임
현재, 해금 솔리스트, 숙명여대 겸임교수, 경희대 겸임조교수

[수상경력]

1988 동아국악콩클 일반부 대상
2004 대한민국국회 대중문화&미디어 대상
2004 KBS 국악대상(관악상)
20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2006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음반]

프로젝트 음반「情」
강은일 1집 「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s)」
강은일 2집 「미래의 기억(Remembrance of Future)」
[강은일 해금플러스 공연 내역]
2000.05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Ⅰ - “열린 공간” (가나아트센타)
2002.11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Ⅱ - “나비가 되어” (국립국악원 우면당)
2003.07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Ⅲ - “불광불급(不狂不及)” (국립국악원 우면당)
2003.12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Ⅳ - “오래된 미래” (문화일보홀)
2004.10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Ⅴ - “일상과 회상” (국립국악원 우면당)
2005.12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Ⅵ - “미래의 기억” (국립국악원 예악당)
2006.12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Ⅶ - “Mentor” (세종문화회관 쳄임버홀)
2007.08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Ⅷ - “고요한 아름다움 愛”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007.11 : 강은일 해금플러스 Ⅸ - “두 줄에 갇힌 자유”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예정)

[해금플러스]

해금플러스는 한국전통음악을 텍스트로 한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적 음악어법을 조화시켜, 동시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2002년 결성한 한국의 대표적 하이브리드(Hybrid Music) 음악그룹이다. 그동안 국내외의 많은 단독 콘서트를 통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꾀하여 왔으며 대중화에 일조해 왔다.
2005년~2006년 전국문화예술회관협회 선정 우수 프로그램 선정 및 2006년 아트마켓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PAMS CHOICE)으로도 선정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인 WOMAD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 지원하는 집중육성 공연예술단체로 선정되어 2007년 미국, 2008년 일본, 2009년 싱가폴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독일 살타첼로의 리더 피터 쉰들러와의 음반작업 등 해외무대를 향한 준비도 하고 있으며, 세계최대 공연마켓인 뉴욕 APAP(Conference of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 2008에 한국대표로 선정되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미 일본에선 각 나라별 전통음악을 근간으로 한 대표적인 월드뮤직 단체로 한국의 해금플러스, 일본의 요시다 형제, 중국의 여자12악방을 꼽고 있다.

[해금플러스 멤버]
해금_강은일, 12현&25현가야금_성보나, 피리&태평소_안은경, 대금&소금_박경민, 클래식기타_곽수환, 어쿠스틱&일렉기타_김호주, 베이스기타&콘트라베이스_고운기, 피아노&건반_채지혜, 퍼커션_안성일, 드럼_오흥선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

기획•제작_한만주, 연출_최성신, 무대_박기남, 조명디자인_이상봉, 음향디자인_류철(세진음향), 무대디자인_김동경, 영상디자인_김득중, 의상디자인_최세연, 스타일_채은희, 사진_전재호, 디자인_권지애, 이지은, 홍보_정세화, 진행_김진이, 김태훈, 조다영

관련 문의 : 한국문화예술기획 한만주 011-260-5004, 02-2058-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