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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넝쿨의 춤

  • 조회수 1,913
  • 작성자 선*필
  • 등록일 2012.10.26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우리는 존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그러나 그 마음을 숨기고
우리는 점점 더 멀어지거나 더 단단한 벽을 세워 나를 보호한다.

상처받을까 두려워서
...

세상으로부터 내 안으로
내 살속에 뿌리를 내리며
제 살속에 박히는 상처들
내 살에 내는 생체기

그 뿌리들이 춤을 춘다.
말 못한 그 거리
안고싶은 욕망과 그리움
외로움이 하얀색 넝쿨이 되어 몸을 감싸고 춤을 춘다.

'담쟁이 넝쿨의 춤'
공연에 오세요.


2012.10.25(목)-27(토), 목금pm7:30 / 토pm4:00
문래예술공장(지하철2호선 문래역 7번출구 도보10분)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