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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섹시 코미디"수요일의 연인들"/ Any Wednesday 공연 안내

  • 조회수 2,755
  • 작성자 김*덕
  • 등록일 2008.12.10
(로맨틱 섹시 코미디)
“수요일의 연인들”/ Any Wednesday
“Not with my wife, You don’t !”

■ 공연개요

공 연 명 : 로맨틱 섹시 코미디 ‘수요일의 연인들’ (Any Wednesday)
공 연 장 : 대학로 라이프씨어터(4호선 혜화역 4번출구 전방 15m)
공연기간 : 2009년 1월 7일(수) ~ 2월 4일(수)
공연시간 : 평일 8시/수요일4시,8시/ 토,일,공휴일 4시, 7시/ 월 공연없음)
관 람 료 : 20,000원/중고생15,000원
기획, 제작: 극단 라이프씨어터/ 덕우기획
원 작: 머리얼 레스닉(Muriel Resnic)
번역,연출: 이창구
출 연: 장광 김형준 최동엽 이승은 김미지 강지혜
문 의: 02-742-3577
홍보담당 : 허 정(010-8958-8223)

■ 작품소개

섹시女와 중후男의 폭소 러브매치! 수요일의 연인들!
수요일은 부부가 함께 바람 피우는 날!!
노처녀,노총각이 유부남,유부녀를 좋아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재벌 유부남과 젊은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노처녀의 애정관을 경쾌한 코믹터치로 그린 “수요일의 연인들”(Any Wendsday)은 1966년 워너브라더스 제작과 제인 폰다 ,제이슨 로버드 주연으로 영화화 되어 토니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연극으로는 브로드웨이에서 진 핵크만과 샌디 데니스 주연으로 성문화 개방을 선도하면서 미국 남성과 여성들의 열화와 같은 정서적 지지를 끌어내 장기흥행에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최근까지도 미국 전역과 스페인 캐나다 등지에서 꾸준히 무대화 되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초연은 1978년 극단 “제작극회”에 의해 ‘세실극장’에서 이창구 연출, 성우 오승룡 주연으로 공연, 간통을 허용하는 미국의 개방된 성문화의 표본 작품으로 받아들여져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수차례의 앵콜 공연을 거듭, 젊은 여성들과 청장년층 남성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내가 돈 때문에 水曜日 마다 벗는 줄 알아!?” 사랑과 돈, 그 함수관계
중년부부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권태로움과 일탈, 젊은연인들의 이기적인 사랑을 매개로 ‘진정한 사랑과 결혼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명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요일의 연인들’은 최근 간통죄의 성립에 대해 헌법 소원에 부쳐지는 등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바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지금,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가족, 돈, 사랑, 명예’라는 명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연 번역, 연출자인 이창구 연출로 마련되며 성우 오승룡이 분했던 성공한 사업가 ‘존’ 역에 드라마 “3김시대”에서 전두환 역을 맡았던 특급 성우 장 광이 바톤을 이어 받아 김미지와 호흡을 맞추며 젊은연인 역에 탤런트 최동엽과 떠오르는 패션모델 출신 신인 여우 강지혜, 이승은이 함께 한다.,

■ 리뷰

예상치 못한 기막힌 상황전개 속에서 백만장자와 그의 정부, 그리고 엉뚱한 아내,
분노한젊은이가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 ‘수요일의 연인들’은 네명의 매력적이고 신뢰가는 캐릭터를 내세워 브로드웨이에서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NY Post-
‘수요일의 연인들’은 관객들에게 생기발랄해지는 폭소와 무한한 만족과 행복에 대한 믿음을 선사한다. - NY World Telegram& Sun-
‘사랑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사업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연인들을 위한 지침이 이 연극
이 주는 메시지이다. –LA Times-

■ 작가소개

극작가인 머리얼 레스닉은 지방에서 3류작가로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브로드웨이 제작자에게 발탁되어 발표한 ANY WEDNESDAY 한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힛트를 기록하면서 데뷔했다.
그다지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며 NBC TV의 씨트콤 드라마 ‘Where’s Mama’를 집필하는 등 방송드라마 작가로 활동하다가 1968년 자신의 소설 ‘The Girl In The Turquoise Bikini를 각색하여 ‘HOW SWEET IT IS!’란 제목으로 시나리오를 발표,영화화 되었다. 특히1982년에는 ‘ANY WEDNESDAY’의 제목을 ‘Jeden Mittwoch’로 바꿔 NBC TV의 드라마로 제작하기도 했다.
‘ANY WEDNESDAY’는 무명의 작가 머리얼 레스닉(Muriel Resnic)을 일약 스타 코미디 작가로 부상 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1995년 3월 작고.

■ 시놉시스

죤은 성공한 사업가이고 두 아이와 아내까지 있는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러나 그는 아이들에게 전혀 무관심 하며 수요일에만 만나는 애인인 엘렌과 내연의 관계이다.
미혼인 엘렌은 20세 후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직 유부남인 죤에게만 맹종하며 그가 찾아오는 매주 수요일만 기다리며 살고 있다. 쾌활하며 다정다감하고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엘렌은 그녀가 살고 있는 모든 환경을 경멸하면서도 끔찍할 정도로 죤을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단란한 가정을 동경한다. 그러나 실상 자신의 가정이란
텅 빈 그녀의 집뿐이고 그 집 또한 죤의 소유인 회사의 별장이다 .
그러던 어느날 엘렌은 사업상의 문제로 죤을 찾아온 캐스를 만나게 되는데 캐스는 엘렌을 처음 본 순간 그녀를 흠모 하게 된다 . 이때 죤의 아내 도로시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엘렌은 그와 부부 행세를 하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도로시는 둘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캐스는 엘렌과 죤의 관계를 알게 된다.
그날 저녁 도로시, 죤, 엘렌, 캐스는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 연적의 관계인 죤과 캐스는 보는 순간부터 계속 마찰을 빚고 엘렌은 죤을 향한 사랑과 불안의 교차로 혼란스러워한다.
도로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엘렌은 더욱더 혼란에 빠지며 진정 죄스러움까지도 느끼게 되는데 극도로 화가 난 죤은 홧김에 사업문제를 매듭지어 캐스를 내쫒고 캐스는 그는 떠나기 전에 엘렌에게 마지막 충고를 해준다.
그러나 캐스가 미쳐 떠나기도 전에 죤과 엘렌은 도로시에게 모든 것을 들켜버린다.
경악하는 도로시와 죄인이 된 듯 웅크리는 엘렌 사이에서 미래에 대한 선택의 기회가 죤에게 주어진다.
죤은 엘렌에게 도로시와 이혼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도로시를 제치고 죤을 차지하면
행복할 줄 알았던 엘렌은 더욱 불행해지고 허둥대는 사이 캐스는 엘렌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엘렌은 도로시와 자신 모두를 위해 죤과의 결혼을 포기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