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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C] 하림+박준면의 드라마 콘서트! <천변살롱> ★조기예매 20% 할인!★

  • 조회수 1,618
  • 작성자 이*주
  • 등록일 2012.07.19
‘살롱에서 만요(漫謠)를 부르다~’

박준면 · 하림의 드라마 콘서트
<천변살롱>

1930년,만요가 흐르는 천변살롱...
“실력파 여배우 박준면과 음악감독 하림과 떠나는 ‘그 시대’로의 시간여행~!”


▪ 공연명 : 하림 · 박준면의 <천변살롱>
▪ 공연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 달맞이극장
▪ 공연기간 : 2012년 9월 22일(토), 오후 3시/7시
▪ 관람료 :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
▪ 예매문의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80-481-4000 / 인터파크 1544-1555

※ 조기예매 : ~ 7.31까지 예매 時 20% 할인!


1930년대 대중음악 장르의 하나였던 만요는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가사에 자유롭게 담아냈다. <천변살롱>은 <오빠는 풍각쟁이>,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이태리의 정원> 등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은 만요들을 중심으로 극적 요소를 더한 음악극이다.


★★★ 줄거리 ★★★

박모단은 난생 처음 유랑 극단의 공연을 보고 음악에 빠져 유랑극단을 따라 나섰으나 얼마 후 극단이 해체되고 오갈 데가 없어지자 진고개의 유명한 기생 명월이의 밑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박모단은 천변을 거닐다 재즈에 이끌려 춤에 빠지게 되고 명월관을 나와 모더니스트가 웨츄레스 자리를 내주고, 박모단은 살롱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가수와 영화배우의 꿈을 키운다. 그러던 중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 박모단 - 박준면, 천변살롱의 죽석(竹石) 작곡가/음악감독 - 하림!
#. 살롱밴드♪ 기타 - 염승재, 베이스 - 이동근, 바이올린 - 조윤정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만요!
만요란...만담+가요=만요

익살과 해학을 담은 우스개 노래로 일제 강점기에 한국에서 발생한 코믹송.
연민을 유발하는 해학과 공격성을 지닌 풍자를 모두 가진 만요는 당시 세태상이 잘 반영되어 있어 친근한 웃음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빠는 풍각쟁이’, ‘세상은 요지경’, ‘왕서방 연서’ 등이 만요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