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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국가브랜드공연<춤.춘향>

  • 조회수 1,093
  • 작성자 국*무*단
  • 등록일 2007.08.22
국립무용단 국가브랜드공연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
춤.춘향
The Scent of Spring

● 일 시: 2007. 9. 8(토)~12(수)
주말/오후6:00 평일/오후7:30 ※월요일 공연 없음
● 장 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관람료: 으뜸석/7만원, 버금석/5만원, 딸림석/3만원, 버금딸림석/2만원

● Staff
예술감독·안무/ 배정혜 연출/ 국수호 대본/ 장광열
작곡/ 지원석 무대디자인/ 박동우 의상디자인/ 김혜순
소품·장신구디자인/ 이경하 분장디자인/ 김종한 음악구성·지휘/ 박천지

춘향몽룡변학도향단방자월매9월 8/11일장현수이정윤최진욱엄은진윤성철문창숙9월 9/12일김미애조재혁최진욱김원경정길만문창숙● Cast


★품격있는 문화선물티켓. ‘춤.춘향’이 선사하는 가을의 낭만
- 70,000원 으뜸석 가격으로 공연과 식사(28,000원 상당/한식과 양식 중 택일)를!
- 예매/문의 :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02-2280-4115~6


춘향 중의 춘향!
눈부시게 새로워진 춘향의 사랑이 다시 찾아온다...

국립무용단이 '춘향전'을 원전으로 한 춤을 무대에 올린 역사는 2002년 ‘춤.춘향’, 2001년 ‘춘당춘색고금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춤의 표현력과 연출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평단과 일반 대중의 호응을 끌어내어 흥행에 성공한 작품.
2007년, 그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새로워진 ‘춤.춘향’이 눈부신 한국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시대의 명작으로 다시 태어난 국립무용단 춤.춘향
관객이 공감하는 국가브랜드를 만난다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작품이자, 2007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국립무용단 <춤·춘향>은 공연예술의 세계화라는 명제 앞에 우리 시대와 관객을 포용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할 무용 작품이다. ‘춘향’이라는 한국의 대표 캐릭터를 한국춤으로 표현, 세계적인 보편성을 이끌어 내고 검증 받겠다는 국립무용단의 야심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의 40여년 역사를 보여주는 레퍼토리화 작업의 결정체 !


국립무용단 스타 총출동!
두가지색 사랑으로 만나는 <춤.춘향>
기와 에너지가 절정에 달한 춤꾼의 모습을 유감없이 펼쳐보이는 장현수
주목받는 신예에서 국립무용단의 중추로 탄탄히 성장하고 있는 이정윤
고혹적인 자태와 빼어난 연기력이 일품인 무용수 김미애
긴 선의 몸동작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떠오르는 뉴프론티어 조재혁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동작의 변학도로 호평받았던 최진욱, 그만의 변학도

국내 최고의 스탭진들이 이 작품을 위해 모였다.
끝없는 변신과 도전의 흥행사 안무 배정혜와 치밀한 구성력과 스펙타클의 미학 연출 국수호의 탁월한 만남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음악과 동서를 넘나드는 소리의 향연 작곡 지원석
치밀한 과학성과 예술적 감성의 조화 무대미술 박동우
드라마 황진이에서 보여준 한복의 새로움 의상 김혜순


가을밤이 춤에 젖는다...
부드럽고 역동적인 한국춤과 라이브 연주의 만남!

<춤·춘향>은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르는 외국인이 보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극적 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비언어적인 춤의 장르적 특성을 충분히 살려 구성적인 면은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리고, 춤 언어는 현대적으로 사용하여 독창적인 공연물로 세계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도록 제작한 작품이다. 아울러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30인조 연주단(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단)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가슴 속에 잠들었던 그리움과 환희를 불러일으킨다.
만남과 이별,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춤.춘향>.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동작, 기와 에너지의 절정을 보여주는 춤사위를 한국 최고의 무용단이 지닌 기량과 매력으로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한국춤의 다양성 강조
품격 있는 재미를 만난다!

예로부터 전해져 오던 한국의 관습과 생활상이 자연스럽게 무대에서 보여지도록 구성했다.
단옷날 행해지던 머리감기와 여인들이 우물가에서 바가지를 두드리며 놀던 수부희 등을 춤과 음악 등이 융합된 움직임으로 재구성했고, 달빛 아래 우물가 여인들의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노출시켜 현대적인 감각과 함께 살아나도록 시도했다. 드라마 발레에서의 디베르티스망 구성처럼 각각의 춤 특성들이 그대로 살아나도록 화려하게 구성했으며 국악기를 응용한 춤 등 한국의 대표적 무용 소품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