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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판페스티벌] 9/15 유기농 라이브 915에 초대합니다!

  • 조회수 1,220
  • 작성자 이*정
  • 등록일 2007.09.11
[헤이리 판페스티벌] 9/15 유기농 라이브 915에 초대합니다!
유기농 라이브 915_HEYRI the Jazz Island Concert

■일시 : 9월 15일(토) PM4:30
■장소 : 갈대광장 야외무대
■참여 아티스트 : 윈디시티(WIndy City), 카리브(Karibe), BMK, 라 벤타나(La Ventana), Special Guest 전제덕
헤이리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유기농 선율. 부드러운 9월, 오염 없는 사운드 삼림욕! 소울에서 라틴으로, 재즈에서 탱고로, 여러 가지 맛의 감미로운 사운드 앙상블.

온몸 구석구석으로 파고드는 소울 리듬 - 윈디시티(Windy City)
한국적 라틴 사운드의 유혹 - 카리브(Karibe)
폭발적인 가창력의 블랙 & 소울 뮤직의 국모 - BMK
탱고, 이국적인 자유로움과 낭만 - 라 벤타나(La Ventana)
다시올 수 없는 바람처럼 - Special Guest 전제덕





◈ 윈디시티(Windy City)
윈디시티는 2003년 '기막힌' 리듬감으로 소울의 진가를 선보이며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던 퓨전소울그룹 '아소토 유니온'의 드럼/보컬 김반장, 기타 윤갑열, 퍼커션 정상권이 베이스 김태국과 키보드 조명진을 새롭게 영입해 결성한 밴드로서 소울과 펑크는 물론 레게, 삼바재즈, 라틴부갈루를 넘나들며, 그 안에 윈디시티만의 색깔을 담아내고 있다.
정상급의 연주력, 아이디가 빛을 발하는 작품. 흑인 음악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중음악의 기저를 관통하는 그 수많은 시도를 한데 녹여내는 관록과 시도의 독창성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윈디 시티는 소울 밴드로 알려져 있지만, 리듬 앤 블루스의 연장 선상에서 흑인 음악의 한 영역을 가리켜 온 ‘소울’이라는 한정사만으로는 그들 음악의 폭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 펑크의 그루브와 사이키델릭의 몽환, 록과 라틴 리듬의 변주를 바탕으로 윈디 시티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그들만의 실험적 음악 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싱글앨범을 포함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 솔 앨범상, 최우수 R&B 솔 싱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2집 앨범 'Countryman's Vibration'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중이다.


◈카리브 (Karibe)
Karibe = Korea + Caribe
밴드명 카리브(Karibe)는 라틴음악의 본고장인 쿠바, 브라질,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등의 나라가 밀집해 있는 카리브해(The Caribbean Sea)에서 따온 이름으로 'Korea'의 의미를 더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라틴음악을 펼쳐 보이겠다는 의미이다. 2000년 8월 카리브의 전신인 대규모 살사밴드'Sabor'창단 이래 국내 유수의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살사댄스가 가미된 라틴음악을 선보여왔으며, 라틴아메리카 협회의 초청공연 및 정동극장,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 문화 행사 등 에 참여하여 라틴음악을 널리 알렸다.
2001년 11월에 대학로에서 공식적인 첫 콘서트를 가졌으며 이후로도 드럼 페스티벌, 울산 라틴재즈페스티벌,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 초청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라틴문화에 대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음악적 갈등을 겪었으나 2005년부터는 'Sabor' 에서 보컬을 담당했던 김유리가 피아노 파트를 병행하며 지휘봉을 잡고, 소규모 편성으로 팀을 재정비한 후 'Karibe'로 개명. '천년동안도', '문글로우', '블루문'등 국내 유수의 재즈클럽에서 연주하며 활동을 재개 하였다.
그 후로 1년여의 작업기간을 거쳐 2007년 'La Fiesta con Karibe(카리브 라틴음악 파티로의 초대)'라는 타이틀의 음반을 발표였다. 'Karibe'는 단순하고 경쾌한 리듬에 몸을 싣는 댄스위주의 라틴음악보다는 연주력과 음악성에 포커스를 둔 본격 라틴음악을 구사하고 있다.


◈ BMK(Big Mama King)
2003년 하반기 솔로앨범 'No More Music'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소울댄스(SOUL DANCE)풍의 타이틀곡 '떠나버려'로 많은 가요 팬들과 관계자로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BMK(Big MaMa KING).
솔로 앨범 발매 전 국내 재즈씬에서 오랫동안 재즈보컬로 주목을 받았으며 힙합 듀오 리쌍의 '인생은 아름다워' 와 김진표의 '아직 못 다한 이야기'에 보컬로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어 발매된 솔로 앨범으로 성공적인 가요계 진입을 이뤄낸 BMK는 2집 앨범 타이틀곡 '꽃피는 봄이오면'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國母)라고 칭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렁큰 타이거를 위시한 힙합 뮤지션들과 플라이 투더 스카이 등 R&B음악인들에게 음반 피처링과 공연게스트에 1순위로 지목받기도 한 BMK는 현재 대중음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소울&펑크(SOUL & FUNK), 애시드 재즈, 어반(URBAN), 힙합 등 블랙뮤직(Black Music)과 가요의 접목에 있어서 또 다른 하나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현재 3집앨범 999.9를 발표 타이틀곡 '하루살이'와 '물들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최고의 연주인들이며 그녀의 오랜 음악 동료들인 최우준(기타), 원영조(피아노), 정영준(베이스), 박철우(드럼), 장효석(색소폰)이 함께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 Tango Jazz Progect - ‘La Ventana’
현재 국내 재즈씬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 뮤지션들이 탱고를 연주하기 위해 결성한 팀. 탱고의 고전들을 재즈의 감성과 어법으로 재구성하고, 재즈의 가장 큰 특징인 즉흥연주(Improvisation)를 통해 연주자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색다른 탱고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보컬 'Ran' 이 게스트로 참여해 남미의 이국적인 정서를 노래한다. 멤버는 Accordion 정태호 , Piano 박영기, A&E Guitar 김광희, Contra Bass 황정규, Drum & Per 정승원, Guest Vocal Ran 으로 구성되어있다.
2006 32th Sound Day 연주
Jazz Club Evans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2007 마산, 대구, 부산 투어 공연
월간 Bar & Dinning Remarkable 36 Artist 선정
Sound Day 3주년 기념 음반 참여 및 공연
Sunny FM 최용민의 밤으로의 초대 Artist 초대석 출연, 오픈스튜디오 출연


◈ Special Guest_전제덕
영혼을 흔드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은 2004년 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떠올랐다. 그의 데뷔음반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올해의 앨범'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2005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부문을 수상했다. 전제덕은 서정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재즈의 즉흥연주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제덕은 현재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세계적으로도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는 손으로 꼽을 정도. 2006년 3월엔 세계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내한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존 스코필드의 요청으로 그와 함께 무대에서 즉흥 잼 세션까지 해 관객의 열광적 갈채를 받았다. 스코필드는 연주 후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말에는 펑크와 소울 리듬에 하모니카의 선율을 융합시킨 2집 음반을 발표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집중적 주목을 받았다. 2집 음반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넘나드는'하이브리드 소울'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하모니카 연주의 파격적 변신을 시도했다.
새 음반 출시 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이라는 극찬에서부터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 "절차탁마의 흔적이 역력한 역작"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