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Asia Tri Korea 07` –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
아시아의 샤먼
주최 : 양혜진 춤소리무용단
일시 : 2007년 9월28일 금요일 (PM 7:30~)
장소 : 예술의 전당(內) 국립국악원 (우면당)
후원 :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티켓 : 일반 (15,000원), 학생(10,000) 단체 할인(8000)
공연기획: 씨프러스디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118번지
TEL : 031.735.1123 FAX : 031.735.1123
http://www. chumsori .co.kr
담당자: 씨프러스디 이 영 주 (010.5411.7949)

-공연내용-

1.한국

살아있는자와 세상을 떠나는 망자의 모습!!!!
삶은 무엇이고 죽음이란 또 무엇인가. 만남 그리고 헤어짐은 또 무엇인가. 이런 물음들은 늘 쉽게 풀리지 않는 명제들이다.진도 지방에서 행해지는 씻김굿은 바로 삶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이 극명하게 교차하는 죽음의 현장에서 살아있는 사람과 망자, 이승과 저승을 하나로 묶어 주는 무속 의식의 하나이다.
죽은 사람에게는 이승의 한 을풀고 극락왕생 하도록 빌어 주고,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이별의 충격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오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살풀이로 망자의 혼을 깨끗이 씻기는 행위이다. 빠른 장단을 타고 삶과 죽음을 노래하면서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진도씻김굿속의 절규하는듯한 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슬프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소리, 어쩌면 울부짖음 일지도 …세상의 온갖 풍상을 다 겪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달관한 그러한 소리일 것이다. 가슴 깊숙한 곳에 들어와서 우리의 영혼을 울려주며 영혼이 정화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2. 일본

일본 전통의 “씻김”을 일본 특유의 춤으로 재현하는 내용이다.

3. 인도네시아

원시적이면서 변형되지 않은 대표적인 “씻김”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영혼에 대한 의식을 또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서 표현 되어 지는 인도네시아 창작무용이다.

 한국- chumsori dance company
 일본- Witch dance company
 인도네시아- Bimo dance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