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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노경미의 경기민요 한마당"

  • 조회수 1,168
  • 작성자 진*라
  • 등록일 2007.09.19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노경미의 경기민요 한마당"
□ 공 연 명 :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 기 간 : 2007. 9.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 원 : 문화재청
□ 관 람 료 : 무 료(미리 전화예약하셔야 입장가능합니다)
□ 예약/문의: 02)3011-2178~9 www.chf.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 오시는길 :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선정릉, 라마다호텔방면으로 도보 7~8분
7호선 강남구청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공연순서 및 내용
- 집장가, 기생타령
집장가는 다른 경기창과 달리 속청이 많고 목을 조르는 데가 많아 듣는 이는 흥미를 느끼는 노래인데 반해서 부르는 사람은 힘이 드는 노래이다,
기생타령은 서울 지방에 많이 부르는 휘모리 중의 하나이다.
구한말 긴잡가를 부르는 서울의 소리꾼에 의하여 성창된 기생 타령은 기생들의 일상생활을 엮어 노래한 것이다

- 비단길 ; 창작곡

- 회심곡 ,탑도리
회심곡은 불교계의 창에 속하면서도 범성에 가까운 맛은 없고 우리나라 서도창과 비슷하면서 그래도 불교 음악적인 면을 엿보이고 있는 이색적인 성악중에 하나이다 누구나 인간은 부모의 은덕으로 태어나서 그 부모의 정성어린 양육으로 성인됨은 지대한 부모의 공력임을 다같이 알아야 됨은 물론이다,
탑도리는 부처님 사리를 묻고 그 위에 돌이나 흙을 높이 쌓은 무덤, 또는 묘를 말하는 것이다. 유골을 묻지 않고 다만 특별한 영지임을 표시하기 위하거나 또는 그 덕을 앙모하여 은혜를 같고 공양하는 뜻으로 세워진 것은 제저지제질저라 하여 탑파와는 판연히 구별이 된다

- 서도 놀량
놀량은 서도 선소리의 첫번째 부르는 소리로서 경기 놀량에서 파생된 소리이다
서도놀양은 사설도 알기 쉽게 되어있고 경괘한 리듬에 흐늘거리며 명랑한 소리로서 가창방식은 선창자가 첫머리만 독창으로 부르고 그뒤부터는 여러 창자들이 재창으로 부르는 통절 형식으로 되어 있다
- 이어도 산하 제주십경가
이어도산하는 제주도 통속 민요로서 물허벅을 치면서 선창과 후창에 소리로 주고 받으며 느린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그리고 십경가는 제주도를 대표할만한 명승지와 경치 열 곳을 계절 따라 나타내며 특유한 흥을 북돋아 주는 노래이다

- 영남가락

- 정선 아리랑, 이별가,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이별가는 이별에 슬픔을 부른 서울지방의 통속가로서 그 생긴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정든님과 이별을 서러움을 목메어 부르짖는 이별의 노래로 이별의 노래를 더 비통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정선아리랑 ,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은 동부민요의 메나리조의 토속 민요로서 애절한 가락에 상가 촌전의 소박한 정취가 넘쳐흐르고 마음과 코끝을 찡하게한다
신고산타령의 원명은 어랑타령이다. 한국 개화기의 민요로서 현대문명에 대한 반발과, 시골 처녀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되었다
궁초댕기는 볶는타령장단에 따라 부르며, 기음(基音) 위 완전4도와 단6도의 3음이 주축을 이룬 음계로 경쾌하고 구성진 노래이다. 후렴이 본 가사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양산도, 창부타령, 뱃노래, 잦은뱃노래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양산도, 창부타령은 서울경기지방의 대표적인 곡으로서 음율이 맑고 경괘하며 듣는이로부터 흥를 취하게 하고 창자자도 함께 신명에 어울려 춤이 저절로 난다
뱃노래는 경상도민요로 굿거리장단에 의한 활기차고도 율동적인 가락을 지녔으며,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노래이다.

- 파주농요 : 넬넬상사도야 ,몽돌서리 ,우야소리
상사류는 전국적으로 널리 애창되는 노동요지만 지역마다 종류가 다양하다.
경기지역은 메기는자와 받는이가 삼분박, 사박 한마디식인 짜른상사형이 보편적이다
파주시에서는 논맴 소리와 해방아 소리에 주로 쓰인다
몸돌소리는 논매는 작업을 끝내면서 애음싸는 소리로 서부 경기도가 본고장이다
우야소리는 혼을 저 세상으로 실어나른다는 사상에서 원래 해방아 종결소리였던 것이
놈매기 끝에 원형되어졌다고 보여진다.
풍년이 들어 온갖 새들이 다모여 든다는 주술적 풍년 구가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