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팜스 선정작, “안팎”을 소극장에서 먼저 만나다.

NOW 무용단과 게릴라 극장 공동 기획으로 NOW 무용단 대표 공연인 “안팎”이 게릴라 극장에서 2007년 10월 2일부터 3일 이틀 동안 선보인다.

“안팎”은 여성 3代 - 할머니와 어머니, 나와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통과의례와 역사, 그리고 휴머니티를 잔잔한 이미지와 다양한 코드를 통해 풀어낸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가 적절하게 조합되고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서 공존하는 작품으로 2005년 초연되었다. 초연 되었을 시 “한국적인 정서가 용해된 다양한 코드와 제작진들의 빼어난 미술적 안목(김경애, <댄스포럼> 10월호), ‘다각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안무자의 수 많은 상념의 성공적 배합을 통한 수작(문애령, <춤과 사람들> 10월호),’ ‘다양한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는 이미지 댄스씨어터로서의 방향잡기(김태원 <공연과 리뷰> 50호)’라는 평을 들었으며 이에 걸맞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예술상“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5년 ‘안팎’이 2007년 ‘안팎’과는 어떠한 차별점이 있을까.
손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진하고 끈끈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가슴 속을 ‘꾹’ 누르면 ‘욱’하고 진한 것이 솟구칠 것만 같은 이야기 말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질료와 소재로 감정을 주무를 것인지 그것은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더욱이, 안팎‘은 <2007 아트마켓>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트마켓에서 보여줄 짧은 공연이 아닌 흐름 그대로를 보여줄 그 원본을 보려면 이번 공연을 반드시 봐야 할 것이다.

한편 <안팎>은 공연예술마켓인 PAMS Choice 에도 선정되어 10월 10일 오후 6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분 동안 공연된다.


❶. 공 연 명 드라마가 있는 컨템포러리 이미지댄스 <안팎>
❷. 작 품 명 <안팎>
❸. 공연일시　10월 2일 19:30분 10월 3일 17:00
❹. 공연시간 60분
❺. 관 람 료　일반 20,000원 학생 15,000원
❻. 장 소 게릴라극장
❼. 기 획 NOW무용단, 게릴라 극장
❽. 제작스태프 구성 대본, 안무_손인영
드라마 트루그_이재환 음악_나명우
영상_김랑일 조명_최형오
사진_전혜원
❾. 출 연 김정은, 한정미, 김우경, 백진주, 손형주, 김소영, 박고은

* 공연문의 : 3674-2210 / 게릴라 극장 02)763-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