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즐거운 일상,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아이들의 신나는 발표회가 펼쳐집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금천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문화예술로 꿈꾸는 금천”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봄햇살이 눈에 부시기 시작하던 즈음, 우리 동네 금천에 새로운 꿈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예술교사들이 모여 동당동당 소리에 몸과 마음을 맞춰 연극도 하고, 때그락때그락 망치질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하고, 도담도담하게 카메라를 매고 온동네를 누비기도 하면서 여린 햇살이 점점 무르익어 여름으로 가듯이 우리의 설익은 꿈들도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금천은 옷깃처럼 펼쳐진 너른 들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넓은 들을 향해 펼칠 날개를 준비하는 이 자리,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문화예술로 꿈꾸는 금천 “드림드림 발표회”

일시: 2011. 12. 10(토). 전시 오후2시~5시 / 공연 오후3시~5시

장소: 금천문화원

주관: 신나는문화학교 자바르떼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

문의: 02-334-8209, http://artepl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