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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안숙선의 소릿길 50년 11.2~4/정동극장

  • 조회수 1,331
  • 작성자 손*은
  • 등록일 2007.10.16
안숙선의 소릿길 50년 - 아름다운 동반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안숙선의 소릿길 50년 - 아름다운 동반
- 공연일시 : 2007년 11월 2일(금)~4(일), 저녁 8시 (1일 1회 /총 3회)
- 공연시간 : 100분~120분
- 장 소 : 정동극장
- 주 최 : (재)정동극장
- 협 찬 : 스포츠토토
- 후 원 : 한국저축은행, KTF, 안국약품, 동부증권
- 입 장 료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 공연문의 : 02-751-1500 (정동극장 고객지원실 / 화~일 09:00~18:00)
www.chongdong.com

○ 공연내용
오롯이 한길을 걸어온 이 시대의 명인
깊이가 다른 감동을 만난다!

최고의 찬사만을 골라 붙여도 모자랄 이 시대 최고의 명인과의 만남.
정동극장은 안숙선 명창의 소리인생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소리와 함께 한 50년,
그 길을 함께 한 가족, 지인, 제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ㅇ 장단 : 김청만, 정화영
11/2(금)
√ 가야금과 함께하는 국악명가의 가족음악회
신관용류 산조합주 | 가야금병창 | 거문고 연주 | 가야금 산조 | 민춤
ㅇ 출연 : 강순영, 강정렬, 안숙선, 안옥선, 강동렬, 최영훈
√ 제자들과 함께 하는 가야금 병창과 민요
가야금병창-단가 ‘죽장망혜’ / 적벽가 중 ‘자룡 활쏘는 대목’ /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 신민요 등
민요-물레타령 / 지경다짐 / 금수강산 / 풍년이 왔네
ㅇ 출연 : 원경애, 문명자, 황승옥, 박옥화, 정예진, 양귀라, 안선영, 배성남,
박민정, 샛별, 천주미, 김지현, 고예진, 김민주, 김지혜, 박혜련

11/3(토)
√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5바탕 눈대목
춘향전 (십장가 대목)
심청가 (행선전야 - 눈 어둔 백발부친, 하량낙일)
흥보가 (흥보 박타는 대목)
적벽가 (적벽대전, 불지르는 대목)
수궁가 (토끼 별주부 만나는 대목 - 인적없는 녹수청산, 일개한퇴)

11/4(일)
√ 제자들과 함께 하는 판소리 수궁가
안숙선 명창에게 수궁가를 사사한 제자 7명과 함께 하는 판소리 수궁가 연창무대
‘상좌다툼’ 대목 입체창
ㅇ 출연 : 서정민, 김진희, 남상일, 박애리, 김호성, 서진희, 염경애

* 총 감 독 : 서연호
* 연 출 : 조영규
* 공연 프로그램,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명창 안숙선
명창 안숙선
1949년 전북 남원 출생. 9살에 이모 강순영(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에게서 가야금을 배우며 국악인생을 시작했다. 국악명가인 외가-대금 산조 인간문화재 강백천이 어머니의 사촌, 동편제 판소리 명창 강도근이 외삼촌 등-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국악과 만났으며, 19세에 상경해 김소희(1917~1995)에게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를 배우면서 본격 소리공부에 돌입했다. 이어 박귀희(1921~1993)에게 가야금 병창을 전수받았으며, 박봉술, 정광수, 성우향에게서 '적벽가', '수궁가', '심청가'를 사사했다. 197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이후에는 뛰어난 성음과 연기력으로 주역을 도맡으며 창극계 스타로 떠올랐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 2000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후학양성과 우리 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 1998년 프랑스문화부 예술문화훈장 / 1999년 옥관문화훈장 수장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 국립창극단 원로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