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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오미자, 한순서의 한국무용 오십년"

  • 조회수 1,157
  • 작성자 진*라
  • 등록일 2007.10.22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오미자, 한순서의 한국무용 오십년"
□ 공 연 명 :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 기 간 : 2007. 10. 2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 원 : 문화재청
□ 관 람 료 : 무 료(미리 전화예약하셔야 입장가능합니다)
□ 예약/문의: 02)3011-2178~9 www.chf.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 오시는길 :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선정릉, 라마다호텔방면으로 도보 7~8분
7호선 강남구청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 공연소개
한국전통무용계의 산증인이자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명무 오미자와 한순서. 이 둘은 불과 열 살 때 우연히 부산의 한 무대에 서게된다. 각기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인생의 전부를 걸어 한국 춤판을 지켜 온 두 명무의 인생을 건 50년만의 해후는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전통적이되 지루하지 않는 한국 무용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 깊은 합작무대가 될 것이다.


● 공연순서 및 내용
1. 어우동 - 한순서무용단
어우동의 교태를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장단 안에서 이루어지는 곡선적이고 섬세한 춤사위를 통하여 여성의 미를 표현한다.

2. 궁중무 - 오미자무용단
궁중에서 추는 궁중무 또는 화관무라 한다. 화관을 쓰고 화려한 복식으로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궁중에서 추는 대표적인 궁중무이다.

3. 승무 - 한순서
불교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라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이다.

4. 살풀이 - 오미자
독특한 장단에 맞추어 추는 독무의 하나로 흰치마 흰저고리에 부드럽고 가벼운 흰수건을 공간에 휘날리며 외씨버선 발디딤으로 한국무용의 특징이 되고 있는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을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5. 산조춤 - 오미자무용단
부채로 슬픔과 오열함을 마음껏 표현하며 멋과 흥을 아는 여인의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이 담겨져 멋의 깊은 경지를 알게 한다.

6. 춘향전 - 오미자 한순서
50년 동안 한국무용 한길만을 달려오며 많은 후학을 양성한 오미자 한순서. 두 무용계 거목의 합작품으로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장면을 표현한다.

7. 진도북춤 - 한순서무용단
진도지방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나 마을의 행사가 있을 때 즐겨 추는 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