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김영희무트댄스
<꽃>
2007. 11. 1(목) ~ 2(금) 오후7시30분 / 호암아트홀
한줄기 빛이 되어 나의 길을 찾게 해준, 아버지
그대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영원한 삶의 끝까지 그대를 그리워하리

입장권 - R석/50,000원, S석/20,000원, A석/15,000
예매처 -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벅스티켓1599-2847, 클럽발코니1577-5266
문 의 _ 02-2263-4680 http://blog.naver.com/mctdance

한국창작춤의 리더, 김영희 무트댄스
무트댄스의 대표 안무가 김영희는 이른바 ‘김영희식 춤스타일’로서 한국창작춤의 리더로 한국무용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기수로 인정받고 있다. 김영희는 자신만의 뚜렷한 춤 스타일로 김영희 무트댄스를 창단, 가장 한국적 정서의 주제에 세련된 현대적 감각의 실험적 작품으로 현대 한국 창작춤계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꽃’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이상적인 우리의 삶을 표현
<꽃>을 통하여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절망적이지만 절망할 수 없는 것들, 오히려 그 절망을 고요히 멈추게 하고, 생생히 찰랑거리며 '지금 이 순간 음악과 춤의 완벽한 조화'로 열어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끈질긴 설득력으로 살아있다는 것의 기적을 가르쳐 줄 것이다. 극한 슬픔과 절망의 바닥에서 발견하는 '생의 기쁨', 아픈 성장의 과정을 딛고, 자신의 이름을 찾고, 아파하고 절망하는 대신 세상 모든 것을 생생한 눈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예술성을 조화시킨 작품 <꽃>
2007년 김영희무트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김영희의 ‘내면적 자아찾기’ 시리즈의 연작에 있으며 또한 이전 김영희의 작품 <그곳>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내면적 자아찾기 작업에는 ‘마음의 꽃’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시작한다. '내면적 자아찾기' 시리즈는 '잃어버린 것' 이제는 '찾아야 할 것'으로 남게 된 우리 삶 속의 소중한 가치를 작품에서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꽃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작품명과 자연을 연관 지어 생각 할 때, 자연이라는 소재를 빌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