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무용] 장클로드 갈로타가 선택한 그녀, 김희진 내한

  • 조회수 1,609
  • 작성자 전*기
  • 등록일 2007.10.25
공연명: 김희진댄스프로젝트2007 <동반>

2007. 11. 4(일)~5(월) / 일-오후6시, 월-오후8시
호암아트홀



주최| 김희진댄스프로젝트 주관| MCT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프랑스문화원, 프랑스문화원, 삼성생명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학생티켓(대학생까지) 전석20%할인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사랑티켓3672-2466
문의| 02-2263-4680 ★★더 많은 공연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

프랑스 현대무용의 거장, 장 클로드 갈로타가 선택한 그녀 !!
전, 프랑스 국립 그르노블 무용센터 수석무용수 김희진의 국내무대

뤼도빅 갈방 등 프랑스 국립무용단 출신의 남성무용수들과 함께 내한
프랑스 현대무용의 거장 장 클로드 갈로타와의 오랜 작업을 통해 탁월한 춤 재능을 국내외로 널리 인정 받아온 현대무용가 김희진이 프랑스 국립무용단 출신의 뛰어난 남성무용수들과 함께 내한한다. 2년전 무용단을 떠나 홀로서기를 한 김희진은 갈로타무용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뤼도빅 갈방 등 프랑스 출신 무용수 4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희진과 프랑스무용수들이 전하는 삶에 대한 에피소드
뤼도빅 갈방과의 공동안무작 <기억세포>에서 ‘부재(불완전성)’라는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평범한 인간사를 소재로 인종과 피부색을 넘어 공감을 이루어보고 싶다는 안무가의 의지가 담겨있다. 삶 속의 '동반'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동반이 갖는 의미를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유럽무대에서 최고무용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의 이름을 알린 그녀가 안무가로서 영역을 넓혀 자신만의 작품으로 국내 무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공연이다. ‘타고난 무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의 장점인 뛰어난 신체조건과 완벽한 테크닉, 그리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무장한 작품으로 다양한 테크닉과 현대무용의 표현적 자유로움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유럽무대에서 최고무용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의 이름을 알린 김희진
1997년, 갈로타(프랑스 국립 그르노블 무용센터 예술감독)에게 발탁되어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일본 시즈오카 무대예술센터 무용단에 입단하였으며, 그 후 갈로타를 따라 프랑스 국립 그르노블 무용센터로 옮겨 5년간 주역무용수로 활약하였다. 2년전 무용단을 떠난 김희진은 자신이 몸담았던 국립 그르노블 안무센터, 안젤랑 프레조카주 무용단, 그르노블 대학에서 무용 강의를 하였으며 또한 프랑스에서 자신의 무용단 ‘몸’을 창단하며 안무가로서 창작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희진은 조기유학 또는 조기 해외진출하는 경우와 달리 순수 국내파로 30대 초반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30살이란 늦은 나이에 해외로 떠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런 이유로 그녀의 행보는 당시 후배 무용수들의 활발한 유럽진출에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는 국내 젊은 무용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동아무용콩쿨 수상과 한국현대무용협회에서 받은 신인상에 이어, 제2회 MBC 창작무용경연대회 수상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무용예술사주최 제1회 무용예술상 ‘올해의 무용가상’, 한국현대무용협회주최 현대무용뮤지엄 ‘이사도라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그르노블 국립안무센터 초청무용가 및 강사, 발레 프레죠꺄쥬 무용단 초청강사, 크리스티안 브레이즈 초청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 번째 동반 - M과 함께 출연_ 마르땅로에리쉬, 미카엘포메로
두 번째 동반 - 로항의 집 출연_ 로항 반 코뜨
세 번째 동반 - 기억세포 출연_ 김희진, 뤼도빅 갈방

<출연자>
>>뤼도빅 갈방(Ludovic Galvan)
김희진과 함께 그르노블에서 활동, 현재 카조흘라(Cazorla)무용단 대표
2001년 <마르코폴로의 눈물(장 클로드 갈로타 안무)>로 처음 한국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2006년 김희진과의 공동안무작 <기억세포>로 한국 무대에 올라 평단을 비롯하여 무용애호가들에게 부드럽고 섬세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
>>로항 반 코뜨(Laurent Van Kote)
피터고스, 머스커닝햄을 사사 하였으며, 장 클로드 갈로타, 마기 마랭 등 유명 안무가와 다양한 작업. 국제바뇰레콩클에서 안무가로서 ‘대중의 상’을 수상.
>>마르땅 로에리쉬(Martin Roerich), 미카엘 포메로(Michael Pomero)
프랑스 리용 국립 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