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인 UBIN Dance Open Rehearsal <둘만의 고독> & <알려지지 않은 땅>


일시 / 2007년 11월 25일 오후4시
장소 / UBIN Dance Studio




UBIN Dance <둘만의 고독> & <알려지지 않은 땅>

■ 일시 / 2007년 11월 29일(목) ~ 30일(금) 오후 8시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 제1부 - 둘만의 고독(Solitude for Two)

안무 / 이용인
출연 / 임혜리, 조은주, 박미현, 조현상, 김보람
음악 / J.S 바흐 ‘골든 베르그 바리에이션’
초연 / 2006년 5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소요시간 / 35분

? 작품 내용
나의 생각을 , 나의 감정을, 나의 육체를 온전히 나눌 수 없다.
같은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지만 둘은 서로를 공유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둘은 그들의 세계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지 못한다.
함께하지만 함께 나눌 수 없는 세계.
세상 속에서 그 둘은 외롭지 않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은 외롭다.
우리들은 그렇게 우리가 되고 혼자 살아간다.


◆ 제2부 ? 알려지지 않은 땅 (terra Incognita)

안무 / 이용인
출연 / 임혜리, 조은주, 박미현, 조현상, 김보람
음악 / J.S 바흐 ‘골든 베르그 바리에이션’
소요시간 / 30분
작품성격 / 창작 초연작

? 작품 내용
“알려지지 않은 땅”은 내가 알지 못하는 미래라는 시간개념의 공간적 형상화이다.
미래는 호기심과 두려움의 대상인 동시에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상징한다.
알려지지 않은 땅에서 우리는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또 다른 우리의 감추어진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것은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의미하며 지금의 현실과 사뭇 다르다.
우리의 삶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미지의 공간으로의 여행과도 같다.

그곳은 환상적인 꿈의 공간일 수도 있고 험난하고 삭막한 죽음의 공간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