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랑가' 음반자료 특별전

일시: 2007년 11월 25일 ~ 12월 23일 (매주 일요일 오후 01:00~06:00 개관)
장소: 국악음반박물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791, www.hearkorea.com)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국악원
주최: 한국고음반연구회

무료관람

한국고음반연구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한국음반 전시회의 금년 주제는 ‘한국의 사랑가’ 음반자료로 정했다. 1896년 안종식과 이희철이 사랑 노래라 하여 녹음한 <아라랑> 음원, 1907년 한인오와 최홍매가 취입한 <다정가> 유성기음반 쪽판에서부터 근래에 나온 <사랑가> 음반까지 관계 자료를 한 데 모아 보았다.
이를 통해 전통사회에서 우리네 조상들이 지녔던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과 지혜, 희노애락 속에서 지녔던 멋스러움을 느껴보고 향후 관련 분야의 학술자료로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 또한 본 전시회는 한민족 최초의 음원부터 지금까지 한국 음반사 111년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녹음, 촬영 등 기록된 43종의 희귀 자료를 추려 특별전을 마련하였다. -국악음반박물관 관장 노재명-

국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