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거리 정동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철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제4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2007년 1월 3일 개막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한국본부(이사장 송인현)에서 주최하는 ‘제4회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오는 2008년 1월 3일(목)부터 13일(일)까지 정동극장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일보 홀과 갤러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갤러리 품, 서울시청 앞 광장 천막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 4작품과 해외 3작품으로(1회- 국내 4작품 / 2,3회 축제- 국내 4작품, 해외 1작품) 여느 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열린다.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정형화된 공연장뿐 아니라 몽골텐트와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이는 정형화 된 극장이 가지고 있는 관객과 배우 사이의 보이지 않는 제4의 벽을 허물어 보다 쉽게 관객과 작품이 하나가 될 수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다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이번 축제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극단 수레무대의 <꼬마 OZ>,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 콘서트-유럽정통 마리오네트>와 제주도 자파리 연구소의 <섬 이야기>등 4편의 국내작품과 해외 우수작으로 러시아 노브고로트 말리 극단의 <아빠가 들려주는 연극 “교활한 거인과 용감한 왕자”>, 독일 에어푸르트 기쁨 극단의 <꼬마 여왕님의 색깔 탐험>과 일본 가제노코 도쿄 극단 의<세 친구 통•칭•캉>이 초청되었다. 이중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와 독일의<꼬마 여왕님의 색깔 탐험>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하여, 러시아<교활한 거인과 용감한 왕자>와 자파리 연구소<섬 이야기>는 종이를 활용한다는 공통된 점을 비교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열리는 ‘어린이 연극교실’과 시청 앞 광장 천막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 및 상설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그 동안 대학로에서 펼쳐지던 축제를 벗어나 시청 앞 광장, 박물관, 덕수궁 등이 자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인 정동 일대에서 열림으로써 공연관람 전후 시청 앞 아이스링크,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와 미술관 및 박물관 관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부대행사인 ‘어린이 연극교실’과 체험프로그램, 시청 앞에서의 상설공연은 겨울철 자칫 움츠려들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관람권은 1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권 (12,000원), 7작품 모두를 50% 할인 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보름달권 (42,000원), 1일 해외작품 1작품과 국내작품 1작품을 25%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별님권 (18,000원)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745-5874, 5875,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