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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ve Wall

  • 조회수 1,274
  • 작성자 정*재
  • 등록일 2007.12.04
1. 공연개요

█ 일 시 : 2007년 12월 17일(월)-18일(화)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유니버설아트센터

█ 주 최 : 문영철 발레뽀에마
█ 주 관 : 공연예술기획 ON STAGE
█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시간 : 60분
█ 입장권 : R석 3만원, S석 2만원
█ 예매처 : 벅스티켓 1599-2847 www.bugs.co.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 공연문의 : 공연예술기획 온스테이지 (02)588-6411

█ 스탭진

조명디자인 / 신 호
무대감독 / 김형배
무대미술 / 한진국
의상 / Arabesque
음악 / 윤비수
사진 / 최영태
비디오 / 지화충, 김정환
기획홍보 / 온스테이지 남대건, 이지연, 정은재
█ 출연진
문영철, 강준하, 김광범, 이주희, 조원석, 염정우, 박지은, 황인선, 박성화,
오임정, 정지원, 손지언, 임혜지, 곽승건, 김은정, 문성완, 고보경, 박민지, 김경단, 홍승연, 이소아, 윤혜원, 장은정, 박지연, 이명주, 이예리



2. 프로그램

█ 안무의도

사랑은 인간의 영원한 욕망이요, 영원한 숙제이기도 하다.
인간은 어떤 사랑을 갈망할까?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
이 세상엔 사랑의 종류와 그 형태가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신작을 기획하면서 인간의 영원한 욕망이고 숙제인 사랑에 대하여
그러면서도 흔하지 않는 사랑을 춤으로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클래식 발레와 같은 구조 (드라마가 있는 구조)이되
표현적으로 현대성이나 한국성을 가미한 작품을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생각을 한다.
무엇이 우리가 터치해 보지 않은 사랑의 형태였을까?
인간과 신적인 존재간의 사랑을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

그 사랑을 그리면서
사랑이 가진 신비로움을 마치 깃털 같은 가벼운 춤으로 표현해 보려 한다.
그러면서도 그 사랑에 신비로움이 간직되고 그렇게 그려질 사랑이 영원하게,
또 결코 영원하지 않음을 말해주면서, 날개처럼 가볍게 날 수 있는 춤을 보여주고 싶다.

불가리아의 한 동화적 전설이야기에서 소재를 찾았다.
요정과 인간과의 사랑,
요정의 신비로움과 사랑의 신비로움이 함께 상징되고
인간의 사랑에 대한 갈망과 깃털처럼 가벼운 춤으로 이 사랑을 그리려는
안무자의 소망을 함께 펼쳐 보기로 한다.

인간적인 것과 신비로움 사이에 당연한 벽이 있고,
사랑과 갈망 사이에, 소망과 현실 사이에도 절대적인
벽이 있다는 생각에서 제목을 The Love Wall 이라 붙였다.
결국 벽이 자아를 찾게 하고,
결국 벽이 인간의 통렬한 본성을 발휘하게 하고,
결국 사랑의 벽이 사랑을 이루게 한다. 이승이 아니라 저승에서.

픽션적 스토리이지만 사랑은 위대하고, 사랑은 영원하며,
소망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춤에 담으려 한다.

█ 작품내용


무대는 두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 쪽은 신비의 세계, 또 다른 한 쪽은 인간의 세계,
그 중에서도 무용수들의 세계이다.

님프들이 사는 신비의 세상
인간들, 춤추며 사는 무용수들의 인간 세상
이 두 분위기가 공존하도록 무대에 구분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주요 배역

(사랑에 빠진) 남성무용수 - 강준하(18일), 염정우(17일)
(남성무용수와 사랑에 빠진) 요정 - 이주희
남성무용수의 절친한 친구들 - 조원석, 황인선
(뱀으로 화하는)요정의 언니들 - 박지은, 임혜지
주술사 - 김광범
남성무용수들 - 박성화, 곽승건
여성무용수들 - 오임정, 정지원, 손지언, 문성완, 김은정
요정들 - 박민지, 김경단, 홍승연, 이소아, 윤혜원, 장은정, 박지연, 이명주, 이예리, 고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