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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무혼이 뜰가운데 내리어라"

  • 조회수 1,179
  • 작성자 진*라
  • 등록일 2007.12.05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무혼이 뜰가운데 내리어라"
□ 공 연 명 :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 기 간 : 2007. 12. 0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 원 : 문화재청
□ 관 람 료 : 무 료(미리 전화예약하셔야 입장가능합니다)
□ 예약/문의: 02)3011-2178~9 www.chf.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 오시는길 :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선정릉, 라마다호텔방면으로 도보 7~8분
7호선 강남구청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 공연소개

1.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 박경미, 김수희, 강영주, 조휘주, 김은지, 임새솔, 이슬기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로 지정되어 예능보유자 강선영에 의해 이어지고 있는 태평무는 한성준이 전래의 왕십리 당굿의 특이한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무대 춤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춤은 진쇠가락,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의 가락을 바탕으로 남치마 밑으로 내비치는 발 디딤의 기교가 뛰어나 외씨버선의 멋이 돋보이는 발짓춤이면서도 손놀림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절도가 있어 우리 민속춤이 지닌 정, 중, 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2.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 임은주
승무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로 특유의 정중동, 동중동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원의 복장은 대개 날렵하게 걷어 올린 바지저고리에 흰 장삼을 걸쳤고 머리에는 흰 고깔을 어깨에는 붉은 가사를 입었으며 양손에는 북채를 든다. 북을 향하여 관객을 등진다는 점이라든지 머리에 고깔을 써서 얼굴을 확연히 볼 수 없게 한 점 등은 관객에게 아첨하지 않으려는 예술적 본연의 내면적인 멋을 자아내는 춤이다.

3. 장검무 - 강영주, 김은지, 임새솔
이매방 선생의 장검무는 대륙적 정취가 돋보이는 현란하면서도 장쾌한 칼사위와 우리 전통 검무가 지닌 유연하고 흥겨운 춤사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1950년대 창작 춤이다.

4. 동초수건춤 - 임은주
전라도 지방의 기방에서 기녀로부터 추어 왔으며 흥과 멋으로 섬세하고 고운 춤사위로 일명“입춤”이라고 한다. 작은 부채를 들고도 하고 하얀 손수건을 들고도 추는 것이 특징이며, 옛 기녀들의 모습을 재연한 작품이다.

5. 장구춤 - 박경미, 김수희, 강영주, 조휘주, 임새솔
장고는 우리 민족의 고유 타악기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악기로서 궁편과 채편의 음율이 마치 음과 양 같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며 음의 조화를 이룬다. 장고를 메고 흥과 멋으로 변주되어지는 가락에 역동적으로 아름다운 테크닉을 연희하는 작품이다.

6. 판굿 - 전통문화예술단‘누리’
판굿은 짜연진 굿, 즉 약속된 장단과 놀음사위로 이루어진 잽이들의 뛰어난 기교와 멋을 볼 수 있다. 판굿은 그 진법의 다양함, 잽이들의 연주 기량과 춤사위등으로 전통 풍물굿이 지닌 악.가.무(樂.歌.舞)의 특징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7. 소고춤 - 임은주
풍물에서 벅구놀이 형태의 민속춤으로 오랜 역사 속에 전해내려 왔으며 마당에서 노는 축제적 성격을 띤 멋과 흥이 어우러져 장단을 치면서 춤을 풀어나간다. 화려한 움직임과 신명난 가락으로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의 장단은 사물과 태평소가 더해져 멋과 흥이 극치를 이루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