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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김금숙의 서울소리"

  • 조회수 1,163
  • 작성자 진*라
  • 등록일 2007.12.05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김금숙의 서울소리"
□ 공 연 명 :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 기 간 : 2007. 12.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 원 : 문화재청
□ 관 람 료 : 무 료(미리 전화예약하셔야 입장가능합니다)
□ 예약/문의: 02)3011-2178~9 www.chf.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 오시는길 :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선정릉, 라마다호텔방면으로 도보 7~8분
7호선 강남구청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 공연소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 후보인 김금숙 명창의 서울, 경기소리를 보존하고 전승,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서울, 경기소리인 12잡가, 휘모리잡가, 선소리산타령, 민요들을 중심으로 공연한다.

● 공연순서
▶ 평양가 - 말이 평양가지 아득한 전통도읍으로의 그 이끼 푸른 4천년의 역사를 부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갈매기 나는 대동강 기슭 서경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사설로나 음조를 보아 평양가는 무척 오래된 예스런 소리인 것을 우리는 재미있게 여기고 있다. 별로 특이한 목도 장단의 변화도 없어 그저 철연하고 단조로운 것이 흠이 아닐 수 없지만 그만큼 또 오랜 모습을 간직한 소리라는 점에 평양가의 값은 높다.

▶ 바위타령 - 바위이름을 읊은 휘모리 잡가로 다른 휘모리와 달리 노랫가락으로 시작하여
창부타령조, 휘모리조를 거쳐 노랫가락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 산타령 - 경기입창 또는 경기 선소리라고도 한다. 원래 사당패에서 즐겨 불렀고 모갑이가 장구를 메고 소리를 메기면 여럿이 소고를 두드리며 멋진 발장단을 떼며 앞으로 나갔다 뒤로 물러났다하며 다음 소리를 불렀다.

▶ 회심곡 - <회심곡>은 불교계의 창에 속하면서도 범성은 별로 없고, 서도창과 비슷하면서 불교음악적인 면을 엿보이고 있는 이색적인 성악곡이다, <회심곡>은 인간 내세의 명부(冥府)에서 재판을 받아 선악의 인과로 극락과 지옥으로 갈사람이 판가름 나는 인과응보의 불교원리와 전설을 바탕으로 지어진 곡이다.

▶ 민요연곡 -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 서정적이며 화려한 경기민요의 대표곡들을 엮어 무대에서 선보인다.

▶ 담바귀타령, 구애원성 - <애원성>은 함경도 민요로서 북청지방으로부터 혜산, 갑산, 삼수, 무산등에 이르는 산골에 까지도 이 <애원성>을 많이 부르고 있다 한다. 황해도의 난봉가의 서도소리조와 서울의 경복궁타령조가 섞여 있는 구슬픈 노래인데 이 <구 애원성>은 <애원성>의 본조 이다.

▶ 장기타령 - 산천경계 및 세상사를 노래한 다음, 마지막절에 장기와 관련된 사설을 노래하고 있어 장기타령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