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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법고창신 < 앙상블 뒷돌 >의 Concert " 추억 그리고 시작“

  • 조회수 1,376
  • 작성자 정*진
  • 등록일 2008.03.06
< 이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공연된 2008 법고창신 < 앙상블 뒷돌 >의 Concert " 추억 그리고 시작“ 작품에 감동되어 이 행복을 알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싶어 올렸습니다 .


우리몸짓 우리소리 우리 어울림 2008 법고창신 < 앙상블 뒷돌 >의 Concert " 추억 그리고 시작“ 아홉 사람의 젊은이가 연주한 아홉 작품,

1,북을 위한 설장구 2,나 어릴 적 엄마, 3,흔적 4,Boat song of love(뱃노래) 5, 놀이 6,추억 그리고 시작 7,가을아침 8,앞으로 9,넷 그리고 다섯, 더하여 앵콜곡 " 영화 왕과 나 OST "

장구와 와북 중심의 타악연주가 기존의 김덕수 사물놀이 식 두들김 가락과 형태 을 벗어나 단순과 강렬함으로 끊음과 맺음이 이어지며, 북과 장구가락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아닌, 소리의 강약, 늦음과 빨음이 들려주는 단조로움만 가지고도 나의 혼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대금, 해금, 산조아쟁, 25현금,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선율을 타고 소리의 울음이 과거로 나를 불러냈고, 지리산 노고단 운무의 바다를 보며 느끼는 삶의 무게를 찾아 주었습니다.

바닥에 깔리는 25현금소리에, 나의 가슴을 파고들며 저미는 아쟁 울음, 부드럽고 은은하게 퍼지는 피아노 선율, 봄의 산들바람과 같이 스치듯이 들고 나는 청아한 대금가락, 현대의 시끄러움도 서양음의 소리도 찾아 볼 수 없는 우리의 삶이 묻어 있는 소리,

내가 지금 들을 수 있는 물소리, 바람소리, 구름소리 안개소리 같은 우리 자연의 소리만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그리움이, 아련함이, 즐거움이, 화려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전통 타 악을 강조 하면서도 우리의 현 악이 받쳐주는 우리 전통 리듬이, 우리 고유소리가 만들어내는< 앙상블 뒷돌 >의 Concert " 추억 그리고 시작“ 어둠속에 꼭 꼭 숨어있던 보석을 찾아낸 기쁨에 젖어 한없는 행복이 가시지 않습니다.

최고의 연주에 최고의 팀이라고, 우리 악 가 무를 사랑 하는 모든 분께 자랑하고 또 자랑 하고 싶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의 감동에 답을 하고 싶어 < 뒷돌 > 3월 9일 오후 3시 마지막 공연 이후 특별공연을 저녁 6시에 계약을 했습니다,

저와 함께 일요일에 서울의 5대 궁궐에서 관람객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는 “ 우리궁궐길라잡이” 벗님들에게 우리 것 의 훌륭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슴으로 느껴 보시라고,

나에게 이 행복을 안겨준 < 창호에 드린 햇살 > 구영희님 김은하님 수고 하시는 모든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