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여행 A Journey to Korean Traditional Arts
2008.4.3 (목요일) 오후 7시30분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
무대 위의 화려함보다는 서로가 함께 어울리고 호흡할 수 있는 마당,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풍물판굿,
선비들의 풍요와 서민들의 소박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푸진굿, 푸진삶의 뜻으로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되는 마당을 열고자 한다.
<단원>
단 장 이재정
타 악 김지영 최상진 박순영
프로그램

․설장고
․기악합주 ‘경기민요 - 노랫가락, 태평가, 청춘가, 양산도, 창부타령’
․판소리 ‘흥보가 中 흥보 매맞는 대목’ (3, 17일)
‘춘향가 中 춘향 모친 나오는 대목’ (10, 24일)
․한국무용 ‘한량무’
․민요 ‘새타령’

해설이 있는 판소리 Pansori Explained
2008.4.4 (금요일) 오후 7시30분 -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차복순과 함께하는 심청가 눈대목 - 동초제 김연수바디
행선전야, 타루비
․1975년 전북 남원 출생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및 고려대학교대학원 한국어문학과 졸업
․이일주 선생 사사
․국창임방울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협연
․동초제 심청가, 흥보가 완창발표회
․고수 송원조 (전라북도 고법대회 장원, 고우회 회장)
해설 최동현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전통가락에 실린 고운 몸짓
우리 춤의 숨결 65 Korean Dance 65
널마루무용단 아름다운 봄의 환타지 4月을 그리다
2008.4.5 (토요일) 오후 7시30분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널마루무용단은
이 지역에 한국무용의 깊이와 대중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적인 채색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많은 창작활동과 한국 춤의 무대예술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이번 널마루무용단에서는 진정한 춤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이라는 출발점에 서있는 새싹과 같은 젊은 춤꾼들에게 각자의 춤의 빛깔을 찾는 안무를 통해 더욱 나아가 진정한 마음으로 춤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프로그램
아지랑이 너울너울
매화향기 그윽한 뜰에서 ‘동초수건춤’
봄 빛 그리며
순결
매혹
햇살 쏟아지는 언덕
못련꽃 그늘 아래서 ‘입춤’

일요 풍류 한마당 (무료공연)
Sunday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 Event
2008.4.6 (일요일) 오후 3시 -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줄타기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는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재주를 부리며 벌이는 놀음이다. 줄 위를 마치 얼음지치듯 미끌어지며 나가는 재주라 하여 어름 또는 줄얼음타기라고도 한다.
줄타기는 줄광대와 어릿광대, 삼현육각잡이로 편성되며, 줄을 탈 때에는 아래에 있는 잽이들이 장구, 피리, 해금 등으로 흥을 돋우어 광대들의 동작을 율동적이고 날렵하게 만들었다. 줄타기의 기교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여 가지로, 줄 위에서 걷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며 뒤로 걸어가기, 줄 위에서 한 발로 뛰기, 걸터앉고 드러눕기도 하며 때로는 재주를 넘고 떨어지는 척 해서 구경꾼들을 놀라게 한다. 줄타기를 할 때에는 단순히 줄만 타지 않고, 노래를 부르거나 파계승과 타락한 양반을 풍자한 이야기로 익살을 떨고, 바보짓이나 곱추짓, 여자의 화장하는 모습들을 흉내내 구경꾼들을 웃겼다.

전주전통문화센터
홈페이지 : www.jt.or.kr
대표전화 : 063-280-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