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민예총토론회] 남북문화교류 안정화 방안을 묻는다

  • 조회수 1,354
  • 작성자 안*영
  • 등록일 2008.04.21
<민예총 토론회>

“실용의 시대, 남북문화교류 안정화 방안을 묻는다”


0. 개요

남북사회문화교류 분야에서 지난 2월은 나름대로 숨 가쁜 한 달이었다. 10년 동안의 정부들과 대북정책기조가 상이한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을 가졌고, 그 이튿날은 분단 최초로 평양에서 북한과 미국의 국가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었다. 한편에서는 변화될 정세를 대변이라도 하듯 남북 문인들이 최초로 공동 발간한 문학지 ‘통일문학’이 일부구절의 이적성 논란으로 남측에서 출간되지 못하고 사장될 위기에 놓여 있다.

특성상 문화예술교류 분야는 남북의 정세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핵문제 타결되지 않으면 개성공단 확대는 어렵다’는 통일부 장관의 발언, 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두 번의 남북 정상회담 성과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대통령의 발언, 북측의 요구에 따른 개성 경협사무소 남측 직원들의 철수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정황들은 남북관계가 소강상태를 넘어 퇴행단계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

이에 민예총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변화될 정치환경에 대비해, 그간의 남북문화교류 공과를 되돌아보고 전망과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 속에서 민간영역이 담당하고 극복해야 할 남북문화예술교류의 과제는 무엇인지 논의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1. 주최/주관/후원

주최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주관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정책기획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 일시 / 장소

일시 : 2008년 4월 25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문예아카데미 강의실

3. 주제 및 패널

■ 사회
염신규(민예총 정책기획팀장)

■ 발제
- 남북문화예술교류의 성과와 새정부에서의 전망
: 전영선(이화여대 통일학연구소 연구원)

- 남북문화예술교류 분야에서 민간의 역할과 과제
: 정도상(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남측편찬위원회 상임이사)

■ 토론

배성인(한신대 외래교수)
이철주(PMG 네트웍스 부사장)
이주철(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원)
강태호(한겨레 남북관계 전문기자)


4. 문의

전화 02-739-6851,2 (민예총 정책기획팀)
이메일 pac1@chol.com
홈페이지 www.kpa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