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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선 BLUE CITY 展” /2008.05.21-05.27 /gallery NoW (

  • 조회수 1,375
  • 작성자 윤*진
  • 등록일 2008.05.22
■ 전 시 제 목: "BLUE CITY 展"


■ 전 시 작 가: 정하선


■ 전 시 일 정: 2008년 05월 21일(수) ~2008년 05월 27일(화)


■ 전 시 장 소: 사진전문갤러리 "gallery NoW"


■ 연 락 처: 사진전문갤러리 “gallery NoW" 02-725-2930 팩스:02-725-6999


■ 주 소: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3 성지빌딩 3층 사진전문갤러리 “gallery NoW"


■ 홈페이지: www.gallery-now.com


■ 개관시간 10:00 ~ 18:00 ( 단, 마지막 화요일 12시 까지 관람가능 )



























■작가소개


정하선


개인전

2008년 “Blue City" 갤러리 나우



단체전

2005년 “Fantastic” 세종문화회관 별관

2004년 “시간의 유희” 토포하우스

2003년 “나를 보다” 인사아트센터

2002년 “IN&OUT" 갤러리룩스

2001년 “현대와 과거” 코닥포토살롱

2000년 “형식주의 사진” 코닥포토살롱






■작가노트


blue City


새벽의 푸른색 공기감
푸른색의 콘크리트로부터 시작되는 도시의 빛
모든 색을 감추고 있는 새벽의 푸른빛과 도시의 선들은 그 근원이 하나임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도시의 푸른빛은 냉정함과 냉엄함으로 변화를 꿈꾼다.
푸른빛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루는 아침빛을 맞이하면서 부활한다, 도시의 콘크리트는 새벽이라는 시간의 변화 과

정에서 드러나는 작은 빛의 변화로부터 새로움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그 강렬한 빛은 세상의 모든 것을 살아나게

한다.

도시의 직선구조는 단순화된 극단적 간결성, 무감성의 단순한 형태를 근원으로 하고 있고, 도시의 그리드적 평면

적 직선구조는 푸른색과 가장 최적의 상태로 만나고 있다.
새벽빛은 모든 감정을 최소한의 모습으로 억제하고 기다리는 빛이다.
도시의 원초적 형태의 단순한 구조물의 지각적 밀도를 보여주는 직선구조는 물리적 존재라기보다 가상적 존재처

럼 새벽빛과 밀착되어 있음을 본다.
새벽의 도시는 극도의 절제된 절대감성의 색채와 그리드의 기하학적 형태와는 하나로 근원과 본질이 맞닿아 있다

.

새벽의 푸른빛은 가장 원시의 모습으로,
새로운 생명을 품은채,
수많은 기억들과 역사를 간직하고,
새로운 역사와 또 다른 새로움의 순간들을 기다리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
밤새 기다려 새벽과 새로운 도시를 맞으러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