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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안무가 신은경의 2009년 신작 <영혼의 송가-Symphony9>

  • 조회수 3,322
  • 작성자 남*미
  • 등록일 2009.01.23
공 연 명| 영혼의 송가 - Symphony9
일 시 | 2009년 2월 18일(수) 오후4시, 7시30분 (총2회)
장 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주 최 | 신은경 발레앙상블
주 관 | MCT
후 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입 장 권 | R석2만원, S석1만원
예 매 처 | 마포아트센터 3274-8600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02-2263-4680 (http://blog.naver.com/mctdance)

출 연 진| 이해준 류석훈 이영일 이정인 김정은 외 신은경 발레앙상블 단원 30여명
제 작 진| 안무 신은경, 연출 최영환, 음악 Ludwig van Beethoven, 조명디자인 박춘선,
무대디자인 김윤진, 무대제작 윤동하, 음악편집 김은수, 의상디자인 송보화, 영상 이완선 외





발레 안무가 신은경의 2009년 신작 <영혼의 송가-Symphony9>
춤으로 만나는 불멸의 음악가, 악성 베토벤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정점, ‘교향곡 제 9번’,
하나님에 대한 신앙, 인류의 평화, 만물의 조화로 풀어내고 있는 걸작
발레를 통해 음악을 읽어내고, 베토벤 삶의 철학과 신념을 들려준다.

-이 작품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의 환희의 선율이 주제로 펼쳐진다. ‘교향곡 제9번’은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정점이며 고금을 통하여 독보의 걸작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베토벤의 삶과 철학, ‘교향곡 제9번’에 담긴 그의 신념인 ‘인류가 함께 실현시켜야 할 평화’ 등의 내용들을 발레에 담은 것으로, 줄거리를 통한 상징적 표현과 신고전주의적 성향을 띈 작품이다.

-우리는 종종 아주 절망적인 상태에 처할 때가 있다. 그러나 절망 이후에 찾아오는 환희를 또한 맛보게 되는데, 환희는 투쟁이나 열광, 안정도 아닌 보다 소박한 전 인류에게 친숙한 그 무엇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쉽고, 간결하고 소박한 움직임으로 전달되는 친숙한 환희의 움직임 선율을 보여주고자 한다. 제1장 베토벤의 장례식, 제2장 외로운 사람, 제3장 연인, 제4장 신의 숨결, 총 4장 7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 혼란스러움에서 환희의 세계로 변주되어 나가며 차츰 다양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의 색채가 더해진다. 후반부에 합창도 가세하며 모든 인류가 평화 안에 하나가 되는 압도적인 감동으로 인도된다.

-30여명의 신은경 발레앙상블 단원을 비롯하여 현대무용가 이해준(한양대 겸임교수), 류석훈(댄스컴퍼니 더바디 대표), 이영일 등 현대무용계를 대표하는 젊은 남성무용가들이 객원으로 참여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며, 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메시아 예수><실락원><화이트콘체르토>등 독창적이고 심미적인 창작발레를 선보이며 철학적인 예술 성향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는 안무가 신은경의 이번 신작은 베토벤의 음악 선율을 주제로 또 하나의 수작을 만들어 낼 것이다.

단체소개 | 신은경 발레앙상블
1992년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단된 이화발레앙상블은 이화여대 무용과 신은경교수가 예술감독 및 안무를 맡고 있다. 전통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를 비롯하여 추상적, 심리적, 사실적 주제를 묘사한 현대 및 한국창작 발레를 국내외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공연하며 발레예술의 창작화 및 레퍼토리 개발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오페라와 뮤지컬 등의 관련예술과의 협연, 그리고 성서 및 종교적 시사성을 띈 작품을 공연함으로서 발레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무가소개 | 신은경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한국무용교육학회장, (사)한국발레연구학회 부회장, (사)한국발레협회 이사
(사)한국무용협회 이사

주요작품 / 발레 <메시아 예수><실락원><화이트콘체르토><세레나데><아름다운 사람들><구리거울><베토벤-신의 숨결><화음><자명고><지젤><백조의 호수><돈키호테><라 실피드> 등, 오페라 <가면무도회><헨젤과 그레텔><나비부인><리골레토> 등, 뮤지컬 <나는야 호랑나비><다윗 왕><파우스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