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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매개공간
현장비평풀 접착력 강화를 위한
특이한 강연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영향들에 관한 4가지 불안한 읽기”다원예술매개공간은 현장비평풀의 접착력 강화를 위해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영향들에 관한 4가지
불안한 읽기>라는 제목으로 ‘특이한 강연’을 마련하였습니다. 총 4차에 걸친 이번 강연은 공개 강연으로써
다채로운 동시대 예술의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예술의 새로운 경향들을 짚어봅니다. 강연과 함께 비평풀이
참여하는 작은 토론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예술 판의 안팎에서 풀리지 않는 질문들로 몸이 가려우신 분들은
누구나 오시기 바랍니다. 무료입니다.
장소: 다원예술매개공간
시간: 저녁 7시부터 (7월 2일은 저녁 8시)특강 프로그램7월1일_화요일 pm7:00_
반문명에서의 산책_함성호(시인, 건축가)
건축은 가장 행복한 장르이고 문학은 가장 불행한 장르이다. 오늘날의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이 확정성과
불확정성의 경계의 폭에서 각자의 방향성을 향해 맹렬히 변화하고 있다면 오늘날의 문화와 예술은 고급예술과 저급한 예술의 <경계의 폭>에서, 그리고 고뇌하는 예술가의 철저한 분신으로서의 작품과 즐기고 향유하고 소비하는 예술의 <경계의 폭>에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7월2일_수요일 pm8:00_
아르토가 말하는 애벌레 주체_김남수(무용비평)
컨템퍼러리 아트는 무엇일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 하염없는 길에 죽음을 향해가는 유한한 신체는
왜 중요한가. 어떤 체험을 통해 신체는 과거를 수축시키고 미래를 현시하는가. 아르토는 어째서 꿈틀대는 신체,
통나무 같은 신체를 말하는가. 애벌레 주체의 모험은 무엇인가. 하나의 현시 혁명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브레송, 바르바, 바우쉬, 김수진은 이뭣고.
7월3일_목요일 pm7:00_
퍼블릭아트의 새로운 경향성과 전망_ 이명훈(독립큐레이터)
다원예술 분야 중 ‘새로운 공공예술’ 지원과 관련해, 예술의 자율성과 공공성 사이에서 생겨난 생소한 개념들과
새롭게 제기되는 미학적 주제들, 대규모 공공디자인,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등장이 한국의 예술생태계를 어떻게
교란시키고 있는가의 문제의식들을 난상토론장의 형식으로 드러내본다.
7월4일_금요일 pm7:00_
미술에서의 음향에 대하여_ 류한길(the manual 기획자)
미디어 아트 이후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여 현재 새로운 예술 경향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사운드 아트가 한국의 예술 시장 구조 안에 배치되어 있는 정황을 파악하고 어떤 비평적 관점을 취할 수
있는가를 논의해본다.
다원예술매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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