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술산책줌인, 37회 2010-6-25

예술, 경계를 넘다.

제도권 밖 작품이나 ‘행동’도 현대미술로 수용할 수 있을까.
비전문가를 초대하거나 과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작품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두 개의 전시를 함께 소개한다.

*기억의 풍경展
-전시장소 :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전시기간 : 2010년 5월 19일~6월 27일

8명의 작가와 79명의 일반 수집가들이 함께 전시를 열었다.
미술품 전시라기보다는 이색 수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큰 전시다.

19세기 중국의 안경집. 1960년대 전차 승차권. 선데이서울 창간호.
1963년 동인지 ‘시단’에 실렸던 신동엽 시인의 미공개시 2편 등
수집가들의 열정이 담긴 애장품들이 이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