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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희망의 기획모금 프로젝트 4탄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희망의 심포니]

  • 조회수 6281
  • 등록일 2014.09.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희망의 기획모금 프로젝트 4탄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희망의 심포니>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방문공연을 위한 비용 마련 프로젝트
장애를 뛰어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러 갑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는 2014년도의 네 번째 기획 모금 프로젝트로 <관현맹인정통예술단의 희망의 심포니>를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 기간은 9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총 1,000만원이다. 모금액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문화소외지역 등으로의 방문공연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조선시대의 관현맹인제도를 재현하고자 2011년 3월 창단하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과거 관현맹인제도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나라의 음악기관인 장악원에서 주관하는 궁중잔치나 내연에서 가야금, 거문고, 피리 등을 연주하게 하였던 제도이다.
단장, 예술감독, 7명의 정단원과 2명의 연수 및 예비단원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미국순회공연과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일보 초청 캐나다 공연, 일본 토요아케시 국제교류협회 설립2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지난 5월에는 모든 음악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미국의 ‘카네기홀(잔켈홀)’ 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알리는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뉴욕 카네기홀은 세계 일류급 공연을 비롯해 특별한 재능과 색깔을 가진 음악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해낼 만큼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사실상 시각장애라는 불편한 특성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 방문공연을 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운 형편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이 성공되면 문화소외지역과 낙후된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직접 희망의 심포니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각장애로 연주할 곡의 악보를 눈으로 볼 수 없어 오직 귀로만 듣고, 연습하여 당당히 프로의 실력을 갖춘 이들의 연주가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위 권영빈 위원장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전통예술단의 연주를 들으면 장애를 뛰어넘는 큰 감동과 울림이 있다. 이번 모금이 성공해서 꼭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연주가 울려 퍼지기를 희망한다" 고 모금의 성공을 응원했다.
예술위는 다문화가정 아동, 노숙인, 청소년, 장애인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사회 계층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모금형태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쉽게 사진관을 찾지 못하는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사진을 찍어주고, 액자에 사진을 담아 선물할 예정인 <행복을 배달하는 사진유랑단> 프로젝트는 오는 9월 30일 모금종료일을 앞두고 75% 가량의 목표액을 달성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포털 www.artistree.or.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후원은 최소 3,000원부터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소득공제용 법정 기부영수증을 개별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4.9.23)]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4.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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