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황금연휴 광주 이어 11월 초 서울에서도 개최 -

올 여름 강릉와 부산에서 개최, 온가족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시민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끈 ‘미디어아트 큐브전’이 추석 한가위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광주와 서울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오정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미디어아트를 직접 제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큐브전’을 올 가을 광주 5.18 민주광장(9.26~10.12)과 서울 광화문광장(11.2~11.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 미디어아트 큐브전은 추석(10.3~10.5) 기간을 제외한 올 추석 황금연휴 기간 내내 진행되어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어우러져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아트 큐브전은 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디어 아트로 접할 수 있도록 미디어예술가 이이남에 의해 기획된 이동형 체험 방식의 미디어 팝업스토어다. 시민들은 이 큐브 모양의 팝업스토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종목 그림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현장에서 스크린에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전국민적 관심사를 통해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 강릉 경포대(7.24~ 8.15) 행사에는 약 2천5백 명이, 최근 부산 벡스코(9.1~9.18) 행사에는 총 4천 5백여 명이 참여하여 나날이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미디어아트 큐브전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되어 행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미디어예술가 이이남의 그림이 새겨진 그림엽서를 증정한다. 관람객 중 특정 순서에 미디어아트 큐브전을 방문한 사람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캐릭터 상품 등 선물을 주는 럭키 넘버 이벤트의 기회도 주어진다.

SNS 인증 이벤트도 풍성하다. 직접 색칠하고 스캔한 본인의 작품을 지정된 해시태그(#평창문화올림픽 #평창문화를더하다 #미디어아트큐브전 #이이남큐브전)를 달아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수호랑 & 반다비 인형 기프트세트, 반다비 텀블러, 3단 자동우산, 수호랑 스프링노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미디어예술가 이이남은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작품을 전시하고자 한 결과가 미디어아트 큐브전”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미디어아트를 즐기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이 보다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큐브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큐브전’ 이미지

사진1.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강릉 경포대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큐브전의 부스 모습

사진 2.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큐브전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