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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평창동계올림픽 G-300 기념, 조선시대 문무과 과거시험 외국인, 초등학생 급제자 18명 선발

  • 조회수 4057
  • 등록일 2017.04.18

2018평창동계올림픽 G-300 기념, 조선시대 문무과 과거시험
외국인, 초등학생 급제자 18명 선발


- 4월 15(토)~16(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 원주 강원 감영 -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300일 앞두고 강원도 내 거주 외국인과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하는 조선시대 문·무과 과거시험이 재현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 G-300 기념, 외국인·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연극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의 후원, 사회적 기업 ㈜아트브릿지의 주관으로 4월 15일(토), 16일(일) 양 일간 강릉 대도호부 관아와 원주 강원 감영에서 연극 외국인 문·무과 과거시험 <율곡이이, 인재를 뽑다>, <세종, 인재를 뽑다>가 공연되었다.
  • 평창문화올림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300일을 맞이하여,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참여형 연극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로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초등학생 2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조선시대의 대표적 인재등용 제도였던 문과와 무과 과거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율곡 이이, 세종대왕 주관 과거시험에 약 200여명 응시, 18명 급제자 선발
  •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4월 15일(토)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서는 율곡 이이 선생이 시험을 주관하였고, 4월 16일(일) 원주 강원 감영에서는 세종대왕이 시험을 주관하여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 행사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창제를 극화한 연극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문과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퀴즈를 풀고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로 진행되었으며, 무과시험은 곤봉 시험, 활 쏘기 등으로 치러졌다.
  • 조선시대 전통무예인 십팔기(十八技)를 관람하면서 마무리된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경쟁 끝에 총 18명의 급제자가 선발 되었다. ‘국적과 연령을 초월한 스펙타파 과거’에 선발된 18명의 급제자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학용품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이어질 예정
이번 강릉 과거 시험에 참여하여 무과 장원급제를 한 캐나다인 브래넌 타니구치(Brennan Taniguchi)씨는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장원급제의 의미를 몰랐는데 장원급제를 했다니 무척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문과 시험에서 장원급제한 남산초등학교 6학년 김윤재 학생은 “우리 역사를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 우리 역사를 더 많이 사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지켜 본 한 시민은 “외국인들과 어린이들이 오늘 치른 과거시험에서 즐겁게 경쟁했던 것처럼,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올림픽을 즐기며 다들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3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조성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행사사진
행사사진
문화누리카드 이미지1 문화누리카드 이미지2
문화누리카드와 동네서점 이미지1 문화누리카드와 동네서점 이미지2


자료담당자[기준일(2017.4.1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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