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보도자료

대한민국 전통예술,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창작산실 우수신작 전통예술 장르 첫 선보여

  • 조회수 4805
  • 등록일 2017.02.13

대한민국 전통예술,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창작산실 우수신작 전통예술 장르 첫 선보여 ’


- 전통악기 해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한 <해미오와 금이에>
- 거문고 음악과 가상의 디지털 네트워크가 만난

대한민국 전통예술,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창작산실 우수신작 전통예술 장르 첫 선보여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위원회)는 “대한민국 창작무대 -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의 전통예술 2개 작품이 2017년 2월 1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창작산실 최초로 선보이는 전통예술분야는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중적 공감과 새로운 경향을 이끌어갈 2개 작품은 해금과 셰익스피어가 만난 <해미오와 금이에>, 거문고 음색을 초월적 시공간에 표현한 이다.
▶ 전통악기 해금,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 해금연구회의 현대음악극 <해미오와 금이에>
<해미오와 금이에>(2017.2.18.~2.19)는 셰익스피어의 운명적 연애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의 전통악기로 재해석한 복합장르 음악극이다. 해금, 가야금, 피아노 등이 융합된 선율과 셰익스피어 작품 대사 고유의 음악적 효과, 현대무용의 움직임과 다채로운 영상까지 결합해 극의 화합과 갈등을 전개해 나간다.
전막 전곡 초연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서홍준, 김태근, 양승환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곡가들의 개성 있는 해금 창작곡을 위촉받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해금의 오롯한 음색과 현대적 테크닉을 선보일 연주자 75명이 펼치는 연주 또한 주목된다. 예술감독은 서울대 국악과 교수 양경숙이 맡았으며, 해금연주의 디바 김애라는 음악감독으로, 총괄기획에는 고수영, 노은아가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우경 연출가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 천년음색 거문고, 디지털 네트워크를 만나다!
- 허윤정의 <거문고 스페이스>
<거문고 스페이스>(2017.3.3.~3.5)는 ‘Light-Space’라는 가상의 디지털 네트워크와 거문고 음악이 만나는 시공간 협업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수천 년 전부터 시작된 거문고의 전설과 현재의 모습을 대비시키며 하나의 악기가 가진 상징성과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이번 작품은 유럽 재즈 시장에서 국악 한류를 이끌고 있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의 무대(블랙스트링 협연) 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윤정은 작년 10월 세계적 재즈 레이블 ACT에서 음반을 발표하고, 세계 최대 규모 월드뮤직엑스포(WOMEX) 공식 쇼케이스 무대에 선정된 바 있다.
거문고가 가진 자연음향과, 이에 따라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설치물은 4차원 세계에서 펼쳐질 수많은 소리들을 보여준다. 실험적 공연으로 세계무대를 겨냥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 전통예술 작품을 네이버 전막 실황중계로 만나보자!
  • 위원회에서는 전통예술분야의 신규관객층 개발과 작품의 홍보를 위해 <거문고 스페이스> (3.3(금) 20시)를 창작산실 네이버 TV에서 전막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 예고편 및 창작산실 네이버TV 주소 : tvcast.naver.com/arkocreate
▶ 전통예술 매니아라면 패키지티켓을 놓치지 말자!
  • 이번에 오픈되는 전통예술 장르패키지는 2편을 선택하면 전체 금액의 40%를 할인 받으며, 예매는 2월 17일(금)까지 인터넷 www.koreapac.kr에서 가능하다. 티켓 일반 구매 시 극장과 객석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4만원이며, 다른 할인과 중복되지 않는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은 공연 제작지원금 뿐만 아니라 극장 대관과 홍보, 공연 실황 기록 지원 등을 통해 예술가들이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연 이후에도 국내·외 예술기관 등에 우수작품집 배포 등도 추진한다.
[사업 안내]
  •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8년부터 실행해오던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을 201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분야(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전통예술, 창작뮤지컬)의 단계별 지원(시범공연 지원-우수작품 제작지원-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창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통예술분야는 2016년 신설되었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www.koreapac.kr 02-3668-0007


자료담당자[기준일(2017.2.13)]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2.13~


공공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민과의 소통과 정보의 개방을 지향하는 정부 3.0 구현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상업적·비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출처(특히 사진)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