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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비트와 선율에 담긴 인문이야기

  • 조회수 4213
  • 등록일 2016.12.12

비트와 선율에 담긴 인문이야기


- 문예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12월~2월 개최
-힙합, 크로스오버, 재즈, 뮤지컬 네 편의 따뜻한 음악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문예위)가 오는 2016년 12월부터 2017 2월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비트와 선율에 담긴 인문이야기'를 주제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
올겨울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네 편의 따뜻한 음악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음악평론가 차우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예술콘서트는 힙합음악가 MC메타, 드러머 남궁연,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 뮤지컬 음악감독 장소영이 출연하여 힙합과 크로스오버, 재즈와 뮤지컬에 대한 인문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첫 시간인 12월 14일(수)에는 힙합그룹 ‘가리온’의 멤버 MC메타가 “한국적 힙합의 언어와 운율”을 주제로 힙합음악 속에 담긴 언어적, 음악적 실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리온은 한국어만을 사용한 가사를 통해 한국 힙합의 새 지평을 연 1세대 힙합 아티스트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 <무까끼하이>, 끝말잇기로 가사를 구성한 등 힙합 속 언어와 운율에 대한 MC메타의 이야기를 라이브 음악과 함께 듣는다.
2017년 1월 11일(수)에는 드러머 남궁연이 “국악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예술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를 이야기한다. ‘남궁연 악단’과 ‘SBS 고릴라디오’를 통해 잘 알려진 남궁연은 최근 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국악의 ‘비트’에 주목하여 장구연주자 민영치와 결성한 부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믹스&초이스>까지, 새로움에 도전하는 남궁연의 이야기를 듣는다.
1월 25일(수)에는 국내 빅밴드 재즈의 전설 신관웅 재즈피아니스트와 함께한다. “빅밴드의 탄생과 도약”을 주제로, 1995년 국내 최초로 결성한 정통 재즈 빅밴드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 재즈의 역사와 변천사를 듣는다. 더불어 클래식, 국악과의 협연 등 재즈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신관웅의 꾸준한 실험과 도전, 그 속에 담긴 거장의 음악에 대한 철학을 듣는다.
2월 8일(수)에는 뮤지컬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소영이 출연하여 뮤지컬의 “연극적 내러티브 속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소영은 <피맛골 연가>, <영웅을 기다리며> 등 수많은 창작뮤지컬들의 작곡가이자 <라카지>, <금발이 너무해> 등 다양한 라이선스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에서는 뮤지컬의 서사와 음악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극적 시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예위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저변 확대라는 정부 3.0에 발맞춰 일반인들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재즈와 힙합 등의 장르를 준비했다”며 “이번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문예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는 물론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혹은 검색창에 인문360 입력)
**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nmun360)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2.1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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